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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TF 펀드 수익률 비교

프라텔라 2013. 1. 26. 01:02

얼마전에 홍콩시장에 중국A주 위안화 펀드를 이야기 했는데요. 이젠 국내에도 A주(본토)에 투자하는 ETF가 출시가 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국내 ETF로 중국 본토 투자가 된다면 가장 큰 장점은 아무때나 거래할 수 있는 편리성과 환급이 T+2이기 때문에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삼성운용의 ETF와 한국운용의 ETF도 비교해보고, 본토 펀드와도 수익률 비교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동안 본토가 많이 올랐으니 얼마나 시장을 잘 반영하는지 볼 수 있을것 같네요.



KODEX CHINA A50(삼성자산운용)

상장일 : 13년 1월 21일

투자대상 :  FTSE CHina A50지수 추적

포트폴리오 : 중국본토에 상장되어 있는 시가총액 상위 50위 종목으로 금융주 위주의 우량기업 포트폴리오 구성.

일주일 동안 거래가 됐으며 첫날 종가 10,090원에서 마지막날 종가 10,190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4일간 수익률 +0.99%

기간이 너무 단기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울 것 같네요.



KINDEX 중국본토 CSI300(한국투자신탁운용)

상장일 : 12년 11월 29일

투자대상 : CSI300지수 추적

포트폴리오 : 상대적으로 많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보유종목수는 255종목.

4일간 수익률 +0.18%

설정이후 수익률 +18.7%


ChinaAMC CSI300(홍콩에 상장) - 위안화로 투자

위안화로 투자하는 ETF 알아보기

상장일 : 12년 7월 18일

투자대상 : CSI300지수 추적

KINDEX CSI의 설정기간과 동일한 기간 수익률은 19.9%로 약간 앞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KINDEX 중국본토 펀드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금융주가 많은 A50보다는 CSI300을 추적하는 것이 수익률이 좋을 것이구요. 앞으로 중국이 상승할 여지가 많다고 봤을 때 장기투자나 적립식 투자에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에 상장되어 있는 위안화ETF와 비교했을 때 수익률에 큰 차이가 없고, 원화가 위안화 대비 급격한 강세를 뛰지 않는다면 환차손도 우려할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거래량이 사람들의 생각을 반증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