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국내종목 소개

CJ오쇼핑의 3가지 매력

프라텔라 2013. 2. 5. 12:40

국내증시가 해외증시와 디커플링 장세를 2013년 보여주고 있다. 길 잃은 자금들이 많다. 그래서 해외펀드나 직접투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국내주식은 IPO 방면 자금유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국내증시만 투자하는 사람을 위해서 중소형 주 중에서 CJ오쇼핑을 한 번 살펴보려고 한다. CJ오쇼핑은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1주를 지금 1년 반정도 기간 보유하고 있다. 수익률은 7-8% 정도 나고 있다. 기간에 비해서는 아주 미미한 수익률이다. 동방CJ문제로 하락시기가 있었는데 1주니깐 그냥 보유하고 있었다.



CJ오쇼핑의 3가지 매력

첫째, PB상품이다. 노블밍크, 송지오옴므, 미타백, 피델리아 등 CJ오쇼핑에서만 만날수 있는 브랜드 들이다. 이 상품들은 홈쇼핑 회사가 기획부터 모든 생산과 유통의 과정을 다 하게된다. 경쟁사인 GS홈쇼핑이 4-5%에 인데, CJ오쇼핑은 20%를 차지하고 있다.


12년 기준 PB상품의 영업이익은 400억원을 넘어섰으며, 20%의 비중에서 2014년에는 50%까지 커질 전망이라고 한다. 


둘째,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가 있다. CJ올리브영, CJ제일제당은 최고의 파트너이다. 상품의 다양화와 공급측면에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CJ E&M과의 관계는 마케팅 효과까지 발휘한다. 엠넷, 온스타일 등을 통한 연계 마케팅 효과는 다른 경쟁사들이 넘볼수 없다.


셋째, 모바일,IPTV 등이 실생활화 되면서 오프라인매장 대비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홈쇼핑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봤을 때, 여전히 매력적이다. 옥션, 지마켓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이베이가 해외주식시장에서 연일 신고가를 내는것도 비슷한 이유이다.



어제 기준으로 30만원은 미치지 못한다. 보수적으로 올해도 10% 성장을 가정하면 34만원 정도의 목표가를 가지고 보면 좋을것 같다. 낮은 가격에 사지 못한게 후회스럽더라도 지금 가격도 여전히 성장가능성이 열려있다.


현재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 터키 등 해외 홈쇼핑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해외진출은 해외 지분투자를 통해서 하고 있다. CJ그룹의 가장 유망한 유통라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가치보다 성장을 본다면 CJ오쇼핑은 여전히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