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기업 오디텍의 가능성

최근 LED조명 가격 하락하면서 재료인 제너다이오드를 생산하는 오디텍의 수혜를 기대해본다. 오디텍은 제너다이오드와 센서모듈을 생산하는 코스닥 회사이다. 2012년 매출은 제너다이오드가 39%, 센서가 38%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기타 수익은 반도체에서 발생하고 있다.

오디텍의 가능성은 센서에 두고 싶다. 

우리 일상에 센서는 쓰이는 곳이 굉장히 많다. 자동문, 버스, 자동차센서, 단말기, 지폐계수기, 조명 등 다양한 부분에 쓰인다. 그리고 점점 더 발전된 기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센서시장은 일본기술이 쓰이고 있으며, 오디텍은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가는 후발주자이다. 특히 자동차에 들어가는 센서부문은 점점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LED제너다이오드 라는 다른 매출원도 기대가 된다. LED조명시장은 가격이 낮아지고, 엔화약세로 원가는 좋아지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1300억원의 기업인데 올해는 매출액 1035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대부분 경쟁기업 평균이 23배인걸 감안하면, 주가수준은 매우 저평가 되어있다.

오디텍의 센서 매출은 작년 300억원에서 올해는 400억을 넘어설 전망이다. 센서시장은 국내에서만 10% 커지고 있으며, 오디텍의 킬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이 종목도 하반기를 기대하면서 지금 매수가능 관심종목에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