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기타국가 뉴스

해외주식에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

프라텔라 2013. 4. 9. 14:40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왔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한다. 요즘 주식투자자들은 봄을 제대로 느끼기 힘들다. S&P지수, 다우존스 지수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우리 지갑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다. 최근에 이웃나라 일본 주식은 20년만에 상승무드를 보이고 있다. 사상최대의 양적완화를 통해 경기를 부양한다고 한다. 미국의 1,2차 양적완화를 보는것 같다. 단기적으로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 그때와 다르다면 상품가격이 안올라가는 것이 다르다.


돈은 한 곳에 몰리면, 한곳은 빠진다. 일본의 강세에 덩달아 같이 올라가던 한국증시가 지금은 다른 모습이다. 북한의 미사일 영향도 있겠지만, 아닌것도 있다. 전세계 디커플링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경제가 나쁠때는 서로서로 동조하면서 빠졌지만, 경제 회복기에는 섹터별, 나라별 다른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공격적인 정책으로 상대적으로 경쟁상대인 우리나라의 경제는 간접 손해를 보고 있다.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면? 상승무드를 같이 즐길수 있다. 여전히 엔화약세 가능성이 있지만, 그 속도는 느릴것으로 생각한다. 100엔당 환율은 6개월 전까지만 해도 1400원 대였는데 지금은 1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1000원까지 빠질수 있지만 주식 상승은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엔화는 1100원대에서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장기 하락을 더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그래서 다시 일본에 직접투자를 해도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 일본 증시는 20년간의 침체에서 반등을 하고 있다. 국가적으로 경제 부흥을 위해서 나서고 있다. 니케이지수가 지금 13000선 인데, 1980년대 말 40,000선 이었다는걸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위에 차트에 가장 고점 부분이 무려 20년 전이고, 지수는 40,000선이다.


소극적인 사람들은 일본ETF를 사면 되고, 공격적인 사람들은 개별주식을 공략하면 된다. 증시가 살아나기 때문에 제조업,수출업과 증권업에 대해서 관심을 두면 된다. 사실 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시기이므로 종목 가릴 것이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기업에 투자를 권하고 싶다.

일본의 대기업들

- 도요타, 미츠비시은행, 혼다자동차, 소프트뱅크, 캐논, 닛산, 유니클로, 야후재팬, 노무라 등등


일본기업에 대한 엑셀자료 첨부합니다!!

일본기업 리스트.xls

저평가 기업을 찾기보다는 아는 기업으로 투자하는게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주식을 한다는것은 좀더 다양한 투자기회를 가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