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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행기 추락..한국인도 3명 포함

프라텔라 2013. 10. 17. 07:41


라오스국경에서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한국인도 3명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인 사업가 이갈필, 건설업체 현장소장 이재상, 이홍직 씨 등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고항공기는 라오항공 소속의 QV301편입니다. 이 비행기는 현지시간 오후 2시 45분에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을 이륙했습니다. 그리고 남쪽으로 460km 가량 떨어진 팍세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4시에 착륙하던 중 메콩강으로 추락하였습니다.



사망자는 한국인 3명, 라오스인 17명, 프랑스인 7명, 태국인 5명, 호주인 5명, 베트남 2명, 중국인, 캐나다인, 미얀마, 대만, 미국이 각 1명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라오항공은 14대의 비행기만 있는 작은 항공사이며, 이번 사고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라오스는 태국, 캄보디아 사이의 나라로 메콩강은 국경지대입니다.


잦은 비행기 사고가 나고 있는데, 아무래도 비행기 노후화가 문제가 되었을것으로 추정합니다. 사고기종 'ATR-72'는 프랑스 ATR에서 제작한 소형 비행기 입니다.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에서 소형 비행기는 위험성이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