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국내경제 뉴스 38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 “원숭이두창 진단시약·기기 정부와 협력…확산에 만반의 대비”

“원숭이두창 진단시약과 기기를 이미 갖춰 놓았기 때문에 상황이 악화하면 언제든지 대량 생산할 수 있습니다.” 김성우(사진) 미코바이오메드(214610) 대표는 23일 판교 본사에서 서울경제와 만나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생산능력을 충분히 늘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감염력이 약한 원숭이두창 확산에는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다”며 이 같이 자신했다. 체외진단 기기 업체인 미코(059090)바이오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진단 기술을 가진 회사다. 2016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원숭이두창을 포함해 브루셀라, 보툴리눔균 등 약 35가지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수주 받아 진단기기 및 시약을 개발했다. 2019년에는 자사 장비뿐만 아니라 범용 장비에서도 분석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했다. 지난해..

원숭이두창 관련주 접근 옳을까?…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인터뷰

“올해 하반기 유의미한 임상 결과들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전문서비스 팜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약오른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전에 각광 받았던 뇌질환과 항암제 분야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돈을 번 회사들이 많지만, 생각보다 인수합병(M&A)이나 기술수출 딜(deal)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학회가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관련 계약 체결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 두창’과 관련한 종목은 보수적으로 접근하길 권했다. 팬데믹으로 갈 가능성은 낮다는 이유에서다. 여전히 임상단계에 있는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종목을 보유한 경우에는 “해당 기업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니 다른 쪽에 ..

한국항공우주(KAI), 미국 고등훈련기 교체사업 탈락

한국의 대표 항공기 생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KAI)가 수주전에서 졌다. 보잉과 사브 연합이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베팅을 하면서 밀렸다. 20조원 규모 사업으로, 미국 공군에만 납품하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아서 다른곳 수주로 이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수년동안 노력했는데 아쉽게 됐다. 보잉은 10조원 가격을 내놨다. 사실상 가격에서 밀렸다고 봐야 한다. 일각에서는 KAI-록히드마틴 탈락 이유를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Michael Cohen)과 유착 의혹을 이유로 꼽았다. KAI는 코헨과 6개월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간은 지난해 10월 KAI 임원들이 기소된 시기 및 미 공군과의 4800만달러 계약 시기와 겹친다. 코헨은 1년도 안된 회사인데, KAI가 국제회계기준 관련 컨..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의 '투쟁' 쟁점은? 파업 가능성은?

대한항공이 조종사 노조와 협상을 잘 이끌지 못하고 결렬됐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37% 임금인상안을 들고 나왔는데, 이에 대해 사측은 1.9%를 고수했다. 조종사 노조가 올해 유난히 임금을 많이 올려 달라고 한 것은 지난해 조종사 이탈이 큰 원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 대한항공은 2014년 16명에서 지난해는 122명의 조종사가 이직했다.(아주경제 항공업계, 베테랑 조종사 구인난 갈수록 심각 http://goo.gl/h8hBC7 참고) 조종사들은 회사에 변화를 요구하지만 연봉을 비롯한 처우 개선이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이직을 감행한 것이다. 더군다나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항공업계는 조종사 수요가 필요한 상황이고, LCC까지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베테랑 조종사에 대한 러브콜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나..

대한항공 2005년 조종사 파업 피해 규모

마지막으로 대한항공이 파업했던 2005년 당시. 670억원 손실. 4일간 파업으로 수송피해 12만9000명, 화물 9700톤 묶여. 당시 대한항공 사측이 보내온 ‘국민에게 드리는 글’ 전문. 1.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운항을 조속히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의 파업으로 큰 불편을 겪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대한항공은 파업까지 이르게 된 점과 국민 편익을 해치고 국가경제에 손실을 초래하게 되어 깊이 반성하며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회사와 노조는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의 편익과 국가경제발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인식하여, 노사간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노사 관계를 재정립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무인택시 시대? 서울대 스누터가 만든다

자율주행 기술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제 실생활에서 느끼게 될 순간이 10년도 채 안남았습니다. 어떤 업체가 선도하고, 자동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서울대 스누터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416&aid=000016835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5&aid=0002585115 미리미리 공부해 두는거 나쁘지 않습니다. 국내는 우버가 주춤하고 있지만, 해외는 우버와 에어비앤비가 난리도 아니죠. 국내 대표 공유경제 모델은 쏘카 구요. 앞으로 자동차 부문은 공유경제 아이템이 더욱 많이 ..

썰전 한중FTA 득과실 알아보기!

썰전에서 최근 체결된 한중FTA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심층있는 보도는 아니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쉽게 설명해준것 같아요. 테샛시험이나 면접, 논술시험에서 주로 다뤄질 내용인데 썰전으로 공부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아요. 한중FTA의 협정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총22개 챕터로 구성되며, 포괄적인 FTA라고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에 의합니다. 중국은 우리에게 통신, 금융, 전자상거래 등을 최초로 개방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중FTA관련 이야기는 2004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득과실을 따지고 서로 눈치를 봤는데 이제는 산업적으로 준비도 되어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아쉬워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시진핑의 그런 요청을 박근혜 대통령이 들어준 것으로 봐야겠습니다. 지금부터 썰전 화면캡쳐 나갑니다. 스크..

G20 정상회의,G20 참가국 환율상황!

G20 정상회담이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립니다. 유럽 - 7개국독일, 러시아, 영국, 터키, 프랑스, 이탈리아, EU 의장국가아시아 - 6개국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오세아니아 -1개국호주북중미 - 3개국미국, 멕시코, 캐나다남미 - 1개국브라질, 아르헨티나아프리카 - 1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세계 20개국 정상들이 만나서 어떤 실질적인 이야기가 있고 외교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전세계적으로 금융위기에 협동적으로 잘 대처하자는 이야기가 가장 우선일 것입니다. 각자 나라의 상황을 어필하고, 화합을 위한 동맹을 제안할 것입니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은 APEC에서 중국위주의 아시아게임에서 편을 드는 느낌을 주었다. 한중 FTA체결도 그것을 반증한다. 또 ..

썰전 차세대리더 100인!

한 잡지에서 차세대 리더 100인을 뽑았습니다. 각 분야별 전문가 1500명 중에서 자기분야 1명, 다른분야 1명을 뽑았습니다. 1위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입니다. 그리고 박원순, 김연아, 안희정, 안철수, 원희룡, 류현진, 손석희, 박지성, 남경필 순 입니다. 기업인 1명, 정치인 5명, 방송인 1명, 스포츠선수 3명 입니다. 리더가 정치인이라는게 우리 사회 전문가들의 의견인것 같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차기 대권후보에 들어갈 것 같아요. 강용석은 80위네요. 이 순위는 지금 현재의 사람들의 인지도 및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크지도 작지도 않은 비중 정도 두면 좋을것 같아요.

현대차 한전부지 랜드마크로 부각될까?

오늘 아침 떠들석한 뉴스가 있었다.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이 삼성동의 한전부지를 약 10.5조원에 낙찰을 받았다. 많은 매스컴의 예상이 5조원대 였는데~ 그보다 훨씬 높은 낙찰가가 나왔다. 감정가 3.3조원보다는 2배가까이 높은 금액이다. 삼성을 의식한 것일까? 아니면 계산했던 결과일까? 삼성보다 현대가 그 땅을 갖고싶다는 의지를 시장에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삼성과 한전의 콤비 플레이로 말도 안되는 가격이 나갔던 것일까? 삼성에서 우리가 어차피 못산다면 현대가 높게 사게 하자? 그래서 정보를 흘렸을까? 현대는 10조원을 베팅하고 정부로부터 보이지 않는 혜택을 약속받은걸까? 아무도 알 수 없다. 그 땅이 앞으로 어떻게 개발될지에 따라 가치는 변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주가가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