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123

제주항공 공모주 청약일 28~29일, 상장일은 6일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제주항공이 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기관 청약에서부터 300대1에 가까운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28~29일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에서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공모주로 돈 버는 분들 많은데, 제주항공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저비용항공사(LCC)가 돈이 되겠어? 생각했는데 꽤 높은 탑승률과 합리적인 가격, 이미지 메이킹이 잘돼 탄탄하게 브랜드를 쌓은것 같네요. 공모주 투자는 예나 지금이나 수익을 내는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http://stook.tistory.com/302 제주항공은 2005년 만들어졌고, 애경그룹이 최대주주입니다. 애경에서 1등하는 회사가 없었는데 제주항공이 생겼습니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제주항공 공모가가 3..

금호석유화학 vs 금호산업, 브랜드 상표권 공방전...박찬구 회장 vs 박삼구 회장

금호석유화학 vs 금호산업, 브랜드 상표권 공방전박찬구 회장 vs 박삼구 회장(CooL_NINE vs Sam_Nine) 금호가 형제의 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금호가 브랜드 상표권을 놓고 벌인 1심 재판에서는 동생 박찬구 회장이 웃었다. 17일 재판부는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 둘의 공동소유를 인정했다. 브랜드 사용권이라는 명목으로 금호산업은 각 계열사에게 매출액의 0.2%를 가량을 받고 있는데 형제가 갈라서기 시작하고 박찬구 회장이 복귀하면서 브랜드 사용료 지불을 거부했다. 여차저차해서 2013년 5월 금호석유화학은 어음금 반환소송을 했고, 그해 9월 금호산업은 상표권 지분을 명의신탁했는데 다시 돌려달라고 소송했다. 이번 1심 판결은 금호석유화학에 손을 들어주면서 260억원 반환소송전 1차전은 박..

슈피겐코리아 내츄럴엔도텍 같은 하한가, 다른 느낌

최근 주식시장에 이슈는 내츄럴엔도텍이다. 백수오 파문을 낳으며 건강식품, 제약 시장에 계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늘 다룰 주식은 쉴새없는 하한가를 거듭하고 있는 내츄럴엔도텍이 아니라 12일 첫 하한가를 기록한 슈피겐코리아다. 슈피겐은 스마트폰 및 스마트기계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회사다. 처음에는 단순 보호 용도의 케이스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디자인을 중시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슈피겐이 발표한 실적은 다음과 같다.슈피겐코리아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기 대비 51.3% 감소한 296억원, 영업이익은 61.3%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매출액(218억원) 35.6% 상승, 영업이익(61억원)은 36.3% 상승한 수치이다. 슈피겐코리아가 분명 작년보다 좋은 1분기 실적..

썰전 한중FTA 득과실 알아보기!

썰전에서 최근 체결된 한중FTA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심층있는 보도는 아니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쉽게 설명해준것 같아요. 테샛시험이나 면접, 논술시험에서 주로 다뤄질 내용인데 썰전으로 공부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아요. 한중FTA의 협정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총22개 챕터로 구성되며, 포괄적인 FTA라고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에 의합니다. 중국은 우리에게 통신, 금융, 전자상거래 등을 최초로 개방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중FTA관련 이야기는 2004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득과실을 따지고 서로 눈치를 봤는데 이제는 산업적으로 준비도 되어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아쉬워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시진핑의 그런 요청을 박근혜 대통령이 들어준 것으로 봐야겠습니다. 지금부터 썰전 화면캡쳐 나갑니다. 스크..

G20 정상회의,G20 참가국 환율상황!

G20 정상회담이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립니다. 유럽 - 7개국독일, 러시아, 영국, 터키, 프랑스, 이탈리아, EU 의장국가아시아 - 6개국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오세아니아 -1개국호주북중미 - 3개국미국, 멕시코, 캐나다남미 - 1개국브라질, 아르헨티나아프리카 - 1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세계 20개국 정상들이 만나서 어떤 실질적인 이야기가 있고 외교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전세계적으로 금융위기에 협동적으로 잘 대처하자는 이야기가 가장 우선일 것입니다. 각자 나라의 상황을 어필하고, 화합을 위한 동맹을 제안할 것입니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은 APEC에서 중국위주의 아시아게임에서 편을 드는 느낌을 주었다. 한중 FTA체결도 그것을 반증한다. 또 ..

썰전 차세대리더 100인!

한 잡지에서 차세대 리더 100인을 뽑았습니다. 각 분야별 전문가 1500명 중에서 자기분야 1명, 다른분야 1명을 뽑았습니다. 1위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입니다. 그리고 박원순, 김연아, 안희정, 안철수, 원희룡, 류현진, 손석희, 박지성, 남경필 순 입니다. 기업인 1명, 정치인 5명, 방송인 1명, 스포츠선수 3명 입니다. 리더가 정치인이라는게 우리 사회 전문가들의 의견인것 같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차기 대권후보에 들어갈 것 같아요. 강용석은 80위네요. 이 순위는 지금 현재의 사람들의 인지도 및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크지도 작지도 않은 비중 정도 두면 좋을것 같아요.

현대차 한전부지 랜드마크로 부각될까?

오늘 아침 떠들석한 뉴스가 있었다.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이 삼성동의 한전부지를 약 10.5조원에 낙찰을 받았다. 많은 매스컴의 예상이 5조원대 였는데~ 그보다 훨씬 높은 낙찰가가 나왔다. 감정가 3.3조원보다는 2배가까이 높은 금액이다. 삼성을 의식한 것일까? 아니면 계산했던 결과일까? 삼성보다 현대가 그 땅을 갖고싶다는 의지를 시장에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삼성과 한전의 콤비 플레이로 말도 안되는 가격이 나갔던 것일까? 삼성에서 우리가 어차피 못산다면 현대가 높게 사게 하자? 그래서 정보를 흘렸을까? 현대는 10조원을 베팅하고 정부로부터 보이지 않는 혜택을 약속받은걸까? 아무도 알 수 없다. 그 땅이 앞으로 어떻게 개발될지에 따라 가치는 변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주가가 폭..

솔루에타 무상증자~언제 팔아?

솔루에타 라고는 하는 전자파차폐제를 만드는 회사가 있습니다. 전일 100% 무상증자 공시를 했습니다. 그 후 네이버게시판의 주주들의 반응은 엄청 신나보였습니다. 내일부터 상한가 간다. 달려보자. 이런 내용의 글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오늘 막상 주식시장이 열리자 솔루에타는 조금 상승하는가 싶더니 본격적인 매도세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걸 보면서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무상증자 = 상승, 유상증자 = 하락 이 공식이 100% 성립하는건 아닙니다. 유상증자의 경우~ 추가로 주식을 주기로 한 가격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10000원 하던 주식을 8000원에 또 준다고 공시할 경우에 현재 주가도 8000원까지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적정주가는 8000원에 몇주를 추가발행하여 주가희석이 얼마나..

카카오 관련주 스치면 올라간다~!!

현재 코스닥에서 강력한 테마 중 하나는 '카카오'이다. 다른 한 축은 '중국' 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진출, 중국업계 M&A 이슈만으로 강력한 상승곡선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지난 5월 다음과 합병 했다. 이로 인해 장외주식으로 카카오를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100% 이상의 수익을 주었다. 그리고 다른 주식에서 손해보고 있던 내주식에도 스치더니 수익을 주었다. 그야말로 카카오와 관련된 주식들의 폭등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미 알려진 주식들 카카오의 지분을 오래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위메이드 같은 주식은 제대로 상승을 하려면 오래걸린다. 주식이 가파른 상승을 할려면 확실한 실적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첫째 사람들이 오르는 이유를 잘 모르는 것이다. 일종의 불확실성이다. 둘째 시장의 관..

현대증권 현대차에 피인수설에 급등!

증권업계가 어렵다. 그런데 오랜만에 현대증권이 좋은 상승을 기록했다. 8%상승한 7460원으로 마감했다. 4월 들어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회사의 수익과 상관없이 모기업인 '현대상선'이 어려워서 자금 매각의 구실로 매각작업이 진행중이다. 일명 증권가의 '말말말'에 현대차그룹에서 관심이 있다 현대차그룹의 HMC투자증권이 인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동반상승했다. 그런데 HMC는 그럴일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범현대가는 서로서로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것으로 알고있다. 현대가의 황태자였던 '고 정몽헌' 회장의 부인인 현정은 회장은 현대상선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전에는 다툼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로 힘을 합칠때가 아닌가 본다. 정의선 부회장의 성격상은 '자동차' 이외에는 생각하지 않을것 같다.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