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139

약세장서 핀 '밈주식'…미국 화장품주식 레브론, 1주일새 6배↑#제2의게임스탑

미국 화장품 기업 레브론이 파산 보호 신청을 한 뒤 열흘 만에 주가가 약 6배 뛰었다. 높은 비율의 공매도 등 밈 주식(meme stock·온라인 입소문으로 투자자가 몰리는 주식)을 선호하는 개인들이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레브론의 주가는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4.32% 상승 마감했다. 영국 금융 중개업체 피델리티에 따르면 레브론은 이날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주식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테슬라였다. 레브론의 주가는 지난주부터 폭등하고 있다. 회사가 뉴욕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서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16일 이후 이날까지 약 6배 올랐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약 1% 하락..

권도형 ‘테라 생태계 부활계획’ 게재 #아고라 #트위터 #루나폭락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루나’·‘테라USD(UST)’ 폭락 사태와 관련해 테라 생태계 부활 계획을 밝혔다. 권 CEO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아고라 사이트에 ‘테라 생태계 부활 계획’이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권 CEO는 “기존 테라 블록체인을 포크(업그레이드를 통해 세로운 체인 구축)해 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들어야 한다”며 “테라는 우수한 사람들이 모여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의미있는 개발 생태계를 구축했는데, 이를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체인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CEO는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인들이 네트워크 소유권을 10억개 토큰으로 재분배할 것을 제안했다. 미 1달러와 연동된 UST가격이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지기 전 가상화폐를 보유..

비욘드미트, KFC·펩시콜라 협업...주가 상승만 남았다(식물성고기 관련주)

비욘드미트, KFC와 식물성 치킨 메뉴 개발 미국 4000여개 KFC에서 공급 시작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 투자 지속 신세계, CJ, 농심 등 국내 기업도 속속 신제품 출시 ‘치킨 없는 치킨’ 대체육 업체 비욘드미트가 글로벌 프랜차이즈인 KFC와 연구 끝에 식물성 재료를 통한 치킨을 개발했다. ‘비욘드 프라이드 치킨’이라는 메뉴에는 닭(치킨)이 들어가지 않는다. 닭을 넣지 않고도 닭과 같은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비욘드 프라이드 치킨(사진=KFC) 작년 코로나19로 어려웠던 비욘드미트는 KFC와 협업을 계기로 새해에는 주가 반등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비욘드미트는 지난 6일(현지 시간)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14.65% 상승한 67.06달러를 기록했다. 비욘드미트와 KFC가 공동으로 ..

[미국주식] 시카고 핫도그 맛집 ‘포틸러스’

포틸러스, 뉴욕증시 상장 이틀만에 87%↑ 양귀비 빵에 토핑 많고, 겨자소스만 넣은 것이 특징 미국 9개주 67개 매장 운영..향후 25년간 600개이상 늘릴 계획 매장평균 매출액은 790만달러…맥도날드 2배 미국 시카고 지역의 명물인 핫도그 프랜차이즈 포틸스(portillo’s)가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22일 뉴욕증시 마감 후 포틸러스(티커 PTLO)의 마감주가는 37.43달러다. 상장 첫날 45.5% 상승했고, 이튿날인 이날에는 28.63% 상승했다. IPO 당시 주당 가격인 20달러의 약 두 배(87%)에 달하는 수치다. 포틸러스는 1963년 딕 포틸로(DIck Portillo)가 시카고 빌라 파크 지역에서 ‘더 도그 하우스’(The Dog House)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푸드트럭에서..

밀·옥수수·대두·커피·코코아 국제 가격 검색 사이트

최근에 곡물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이야기 들으셨을 겁니다. 돈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면서 실물 가치가 오르고 있다는 뜻인데요. 전세계 곡물가격의 기준은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냅니다. 밀 선물가격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기준 부셸(BU·곡물량을 세는 단위) 당 7.42달러(약 8340원)를 나타냈습니다. 2013년 2월(7.12달러) 이후 8년여 만에 역대 최고가다. 곡물 관련 ETF에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지셔야 겠습니다. 밀 가격은 특히 올 들어 10%대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CBOT 밀 선물가격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각) 기준 부셸당 7.1달러에서 1주 만에 약 4.5%(0.32달러, 약 360원) 올랐다. 이는 지난 3월 6.7달러 대비 한 달 새 약 10.7%(..

인도 배달 기업 '조마토'의 IPO 기대해도 될까

인도도 배달이 뜬다. 배달시장이 그야말로 거대해졌다. 배달의 민족은 말할것도 없고, 미국 도어대시를 보면 알 수 있다. 도어대시의 시가총액이 50조~60조원이다. 배달의 민족의 가치가 약 5조로 평가받았다. 미국 기업이니 그것의 배라고 할 수 있다. 10억 인구의 인도에도 배달 기업이 생기고 있다. 과거 중국과 비슷하게 보면 된다. 기차타고 도시락 배달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플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사람도 공존한다. 조마트와 스위지는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인도는 땅이 넓고 통신 인프라가 따라와주질 않는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IPO 한다고 해도 도어대시같은 반짝 상승은 없을 거라고 전망한다. 그래도 코로나에 많이 성장했다. 두 회사는 앱 다운로드수가 안드로이드 기준 각각 2000..

에어비앤비 200달러 갈 수 있을까? 위워크와 차이는

"여행자를 위한 완벽한 여행을 설계한다." 1981년생, 디자이너 출신의 에어비앤비 CEO 브라이언 체스키의 비전이다. 정말 에어비앤비는 완벽한 여행을 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상장이 가능할까 했는데 그걸 이뤄냈다. 위기는 기회라고. 코로나 때문에 유동성이 늘어나서 에어비앤비는 엄청난 가치 평가를 받으면서 시총 829억달러, 한화 90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기록 중이다. 성공요인은? 에어비앤비는 기존 틀에서 분석할 수 없는 기업이다. 호텔도 아니고, 예약업체도 아니다. 정확하게는 색다른 경험을 판매하는 회사다. 그리고 이 판매는 회사가 아닌 개인 간에 이뤄진다. 기록은?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산업 디자인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왔다가 호텔이 없는걸 보고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는다. 13년이..

트럼프 재선 수혜주는 어떤게 있을까?

올해는 선거의 해다. 한국에는 4.15 총선이 있고, 미국에는 11월 3일 대통령 선거가 열린다. 트럼프가 재선할 것이라는 게 정치계의 의견이다. 물론 민주당에서 엘리자베스 워런이나 바이든이나 양갱이나 후보들이 있다. 격차가 커서. 엄청난 스캔들이나 뭔가 일이 터져야 하는데. 트럼프가 어지간해서는 흔들릴 가능성이 적다. 재선을 염두에 두면 좋은 주식이 있어 추천. 이 회사는 민영(민간) 교도소 주식이다. 미국은 범죄자가 하도 많아서 오래전부터 민간 회사가 교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들은 정부한테 사업권을 따내는 거다. 세금으로 돈버는 회사라고 보면 된다. 기사에도 이따금 언급되고 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105145302485 GEO그룹(GEO) 코어시빅(..

전기차 관련주, 다시 한 번 테슬라를 주목할 때

예전에 테슬라 모터스에 관한 글을 많이 쓴적이 있다. 전기차 시대를 몰고 올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으로 쓴 글이다. 테슬라는 그동안 전기차와 다르게 기대에 부응했고,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전기차에 대한 본격 자료를 모아서 11일에 작성할 생각이다. 유가 ETF와 테슬라의 1년 차트를 함께 봤다. 예전에는 유가가 상승하면 전기차가 관련주가 부각됐는데, 지금은 오히려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다. 즉, 전기차는 이제 유가에 따른 대안이 아니라 경기 부양을 위해 함께 움직이는 대세가 되고 있다. 미국 대형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S는 지난해 1위 판매로, 10권내에서 유일하게 판매량이 늘었다. 전세계에서 약 5만대를 판매한 테슬라. 중국의 비야디(BYD, 비아적)에 이어 2위로 알고 있다. 테슬라의 야..

그리스·러시아 저평가 국가, 미국 ETF

경제 위기를 맞으며 세계 호황에도 그 흐름에 역행하는 나라가 있다. 바로 그리스와 러시아다. 그 중에 그리스의 위기는 아직도 진행중이며, 러시아는 실물은 위기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조금씩 반등이 나오고 있다. GREK가 그리스, RSX가 러시아다. 6개월 차트를 보면 그리스는 계단형으로 하락을 거듭하고 있고, 러시아는 계단형으로 반등 중이다. 둘의 차이점은 그리스는 유로화를 쓰고, 러시아는 루블화를 쓴다는 점이다. 지금 보이는 주식은 현지 주식이 아니고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ETF이기 때문에 미국 달러 환율만 신경쓰면 된다. 그리스나 러시아 주식에 직접투자도 가능하지만 그런 사람은 해외주식 투자자 중에서도 1%다. 따라서 미국 주식을 통한 간접투자를 권유한다. GREK은 그리스 시가총액 상위 종목 20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