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시장 - 이슈 16

오바마 연설 불구, 다우 폭락..믿을건 FOMC뿐 [11.08.09]

8일 오바마 대통령은 S&P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We'll Alwyas Be a Triple-A country' '우리는 여전히 AAA 국가일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전에 미국 시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연설에서 위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10분동안의 연설동안 거대한 경제위기를 직면하고 있지만,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신용등급을 하락시킨건 정치적 시스템이라고 또한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신용이 가장 좋고, 안전하다고 말하였습니다. Visit msnbc.com for breaking news, world news, and news about the economy [오바마 연설] 하지만 시장에서 기대하던건, 그런 발언이 아니었나 봅니다. 실질적인 성장률,..

강하다던 증시..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연발 [11.08.08]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오후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후, 1분이 지속되자 사이드카가 발동 되었습니다. 사이드카는 주식 시장에서 주가가 갑작스럽게 등락폭이 커질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 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코스피는 전일 종가 대비 5%, 코스닥은 6% 의 등락이 1분이상 지속되면, 5분간 프로그램 매매호가가 정지되는 제도입니다. 코스닥은 한 술 더 떴네요. 10% 이상 급락을 보이며 서킷브레이커를 발동 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현물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10%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이상 지속될 경우 모든 주식 매매가 20분간 정지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서킷 브레이커는 2008년 10월, 약 3년만에 다시 나왔습니다. 올들어 처음보는 투매장..

코스피 폭락... 하늘에서 돈 뿌릴때는 언제고... [11.08.08]

코스피 폭락. 일단 도망가자.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듯이, 많은 돈을 찍어내던 미국이 큰일을 내네요. 세계가 동시에 블랙데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장중 코스피가 1900선을 내주면 크게 폭락하고 있습니다. 전일 G7과 ECB가 만나서 협의를 하는것 같더니, 우리 시장과는 상관이 없네요. 외국인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돈을 빼가는게 참 무섭네요. 다시 한번 금융의 무서움을 느끼는 한 주의 시작입니다. 게다가 그동안 잘 버티던 코스닥까지 크게 폭락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큰 악재는 없어보입니다. 분명히 단기간 200P-300P 빠진것은 단기 저점으로 봐야 합니다. 물이 얕다고 건너다가 감전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비유가 적절하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신중해야 될 시기입니다. 저점을 찍어내면 큰 이익이 있을 수 있겟지만..

영국, 프랑스등 AAA국가의 추가 강등 가능성은? [11.08.08]

S&P 의 장기 신용등급 AA 이상 국가들 현황 AAA Australia, Austria, Canada, Denmark, France, Finland, Germany, Guernsey, Hong Kong, Isle of Man, Liechtenstein, Luxembourg, Netherlands, Norway, Singapore, Sweden, Switzerland, UK AA+ Belgium, New Zealand, US AA Abu Dabi, Bermuda, Kuwait, Qatar, Slovenia, Spain AA- China, Japan, Saudi Arabia, Taiwan 현재 AAA국가의 수는 18개 국가로, AA-,AA,AA+를 합친 13개보다 많습니다. 그렇다면 S&P의 미국 신용등급..

G 제로 시대의 도래[미국신용등급 강등영향] [11.08.07]

G20가 가고, G제로 시대가 온다. 1 G제로의 정의 - 국제 사회를 주도해왔던 특정 국가나 그룹의 영향력이 퇴조하고 뚜렷한 주도 세력이 없는 무극성1의 국제질서. 2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치적 리더십이 사라지고 있다. 3 미국이 신용등급 강등은 새로운 시발점이 될 수 있고, G2인 중국의 리더십이 부족하기 때문에 G0가 될 수 있다. 작년 우리나라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했던 G20회의. 얼마나 많은 결과를 도출해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점점 더 세계는 정치적인 성향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각국의 이익을 위한 움직임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환경, 식량 등 국제사회가 공조해야할 문제가 많지만, 그 또한 이익에 기반을 두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쩌면 자본주의가 Re-New해야할 시기인지도 모릅니다. 금융위..

미국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크다 [11.08.05]

미국 신용등급 하락한다면 8월 1일 채무 협상 한도는 타결되엇다. 부채한도를 2조1천억에서 2조 4천억 달러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불은 껐는데요, 하지만 조건이 붙었습니다. 재정지출을 1차로 9천억달러, 2차로 1.2~1.5조원 삭감한다는 내용입니다. 즉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을 낳은 불완전한 협상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어차피 갚을 빚이라면, '먼저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도' 이렇게 생각도 들구요. 근데 참 써놓고 보니 이상하네요. 미국이 허리띠를 졸라맨다고요? 기축통화의 지위를 누리는 미국이 이렇게까지 코너에 몰릴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게 코너인지... 아니면 진짜 고생은 이제부터인지... 무디스와 피치는 AAA등급 유지를 발표했습니다. 부채안 협의, 그리고 빚을 줄여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