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도움말

중국기업 알리바바가 미국에 IPO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예전에 홍콩에 제한적으로 상장되어 있었는데, 상장폐지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제대로 미국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홍콩거래소는 소수 주주가 이사회 임원 과반수를 선정하는 파워가 있어서 상장하지 않겠다고 한다. 알리바바?이름 참 중국스럽다. 중국의 아마존이라 볼 수 있다. B2B, B2C 둘다 하며 안파는 물건 없이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대표적인 인터넷 회사이다. 알리바바의 기업규모는 1000억 달러이며, 기업공개로 150억 달러의 금액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야후는 24%, 소프트뱅크는 37%의 지분을 들고 있다. 손정의 대표 야후 주가 바로가기 소프트뱅크 주가 바로가기 소프트뱅크가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 돈을 어떻게..

중국기업들의 부도가 심상치 않다. 오늘, 내일 일이 아니다. 지난주에 태양전지회사 차오리가 부도가 났고 이번주에 하이신철강이 부도 났다. 물론 큰 회사는 아니다. 생산규모로 중국 30위권의 회사인데, 중국의 금융이 광물과 연관이 되다보니 걱정의 눈초리가 있다. 중국의 그림자금융, 지하경제가 전체경제보다 2-3배 크다고 한다. 기업들이 대출을 하는것도 광물을 담보로 한다. 철강회사, 태양광회사 등의 제조업 회사들은 구리, 철광 등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 그런데 이 구리, 철광의 하락이 심상치가 않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업들의 담보비율이 줄어들고, 빚이 감당인 안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여유가 되는 기업들은 빚을 갚겠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의 경우 담보물건 즉 철강, 구리 등을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기적, 가까운 곳을 보는 눈에 발달해 있다. '관찰하기'도 잘하는 사람은 현상, 물건의 본질을 잘 파악한다. 평소에 '왜?'라는 궁금증이 있는 사람들이 관찰을 더 잘하기 마련이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라틴아메리카 펀드들의 수익률이 급락하고, 유망성이 없다는 글들이 많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랜기간 보유했으나 수익을 달성하지 못한 것이다. 투자란 한 걸음 앞서가야 하는데, 오래전에 라틴아메리카 ETF를 투자했다면 4-5걸음은 앞서간 투자이다. 지금 라틴아메리카에 투자하는 것도 5년을 내다보고 투자하는 걸수 있다. 라틴아메리카는 정치적 불안이 있다. 독재체제의 나라가 여전히 존재하며, 분쟁이 많다. 콜롬비아 같은 나라들은 불안요소가 크다. 총기소지가 되는 브라질에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많지..

미국주식 참 신기한 것들이 많다. 우리가 모르는 수천개의 상장회사들이 있다. 내가 종목을 고르는 방법은 주로 탑다운 방식이다. 경제에 대한 여러 전망들을 살펴보고, 관심가는 섹터를 정하고 그 분야에서 종목을 찾는 방법이다. 특별한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 내 관심을 끄는 것은 헬스케어와 모바일관련주이다. 헬스케어는 전공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기업의 세부 사정들, 신약개발, 승인여부 등 알수있는 것이 적다. 그래도 주식에 드러나는 가격과 거래량, 그 회사의 평판을 보고 산다. 단 매출액과 순익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야 하는 전제가 있다. 그렇게 바이오주 중에서 찾은것이 Emergent Biosolutions라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질병, 면역에 관한 백신, 치료제를 만드는 회사이다. 대표적인 것이 탄저..

'돈놓고 돈먹기' 같은 미국주식 시장입니다. 국내주식 하시는분들과는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해외주식의 상승은 너무 쉬워보이고, 거래과열로 인한 거래정지 이런게 없으니깐 편하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미국주식 거래방법 참 쉬워요. 은행가서 해외주식 계좌개설(리딩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등등) 하면 됩니다. 증권사마다 미묘하게 장단점이 있어요. 미국,홍콩주식에 유리한 증권사가 있는반면에 기타국가 거래가 유리한 증권사가 다릅니다. 관심있게 지켜보고, 글을 쓰기만 하고 거래를 안하면 반칙 같아서 소액으로 해보는데요. 국내계좌보다는 해외계좌 수익률이 좋네요. 패니메이는 여러번 언급했었어요.# 6개월간 600% 오른 페니메이(http://stook.tistory.com/358)# 패니메이 프레..

국내주식시장이 점점 흐린 가운데, 미국주식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계신다. 해외주식 관련한 글들로 몇년째 글을 쓰지만, 특별히 내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지는 않는다. 그래도 처음 하시는 분들이 좀 보고 도움이 많이 되면 좋겠다. 댓글도 좀 써주고, 질문도 해주면 힘이 날텐데 말이에요.ㅎ 질문을 너무 많이 해서 내가 댓글달기 힘든날이 올려나? 미국주식시장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올해도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들 입맛대로 종목을 고를텐데 그 중 한가지 방법이 있는데 '자사주매입' 을 하는 주식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제가 찾는 대부분의 정보는 구글링, 뉴스서핑을 통해서 찾고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어려운건 아니지만 웹에서 파도를 타다보면 가끔 처음 목표를 잊어버리는 경..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정부 업무보고를 했다. 중국이 전인대를 통해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정적자 목표는 작년의 1.2조 위안에서 1.35조 위안으로 늘어났다. 중앙정부에 9500억위안을 배정해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3년과 동일하게 올해도 GDP 성장률을 7.5%로 한다고 밝혔고, 물가지수성장률(CPI)도 3.5%를 목표로 잡았다. 실업률도 4.6%로 동일하게, 신규고용은 2013년 900만명에서 2014년 1000만명으로 100만명 높인 목표를 말했다. 개혁심화 - 행정절차 간소화. 원스톱 사무처리- 정부예산과 결산 공개, 부동산세와 환경보호세 제정, 중소기업 세제혜택- 금리시장화 추진. 혼합소유제 가속화 대외개방- 외국기업에 대한 공평한 대우- 실크로드 경제벨트, ..

우리나라는 50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었다. 컴패션의 원조를 받는국가에서 이제는 지원받는 국가로 변신했다. 유일무이한 대한민국 만의 성과이다. 그런데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을 고수하면서 빈부격차라는게 점점 심해졌다. 최근에는 중산층 붕괴란 말로 빈부격차를 표현하기도 한다. 소득은 늘었지만 많은 국민들이 소비는 더 힘들어한다. 국민소득이 올라간 다른 이면에는 많은 직장인들이 생기고, 이들이 스트레스를 겪고있다.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토로를 하는건 아니고, 아프리카의 '보츠와나'라는 국가가 있어서 비교해보려고 GNI를 조사했다.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남부내륙에 위치한 국가로 짐바브웨 옆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한 나라였던 이 나라는 효율적인 외환고 관리와 개방적인 정책, 효과적인 부패관리..

텅스텐이라는 광물 들어봤나? 사실 우리에게 익숙치 않은 광물이다. 전구, 필라멘트, 용접용 전극 등에 사용된다. 그리고 합금을 사용하면 매우 단단하여 첨단산업에 이용된다. 조선, 절삭기계공구, 우주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미래산업에 필요한 광물이라 볼 수 있다. 심지어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제품에는 필수로 들어간다. 그런데 이 텅스텐의 가격이 심상치 않다. 아래는 구글서치를 통해 찾은 리포트에서 찾았다. 유로시장에서 거래되는 텅스텐의 톤당 가격이 380달러이다. 세계적으로 광물시장에서 중국이 희토금속의 수출을 막다보니, 유로시장과 중국시장의 시세가 다르게 형성되있다. 그리고 광물의 가치가 급속도로 올라갔다. 2011년 쯤 희토류전쟁 같은 기사들이 많이 나왔었다. 상동광산 강원도의 상동광산은 텅스텐 ..

우리나라도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다. 사실 금리는 오르고 내리고의 반복인데, 올릴수 있을까? 그런생각이 든다. 가계대출이 사상최대라는데 금리를 1%만 올려도 세부담이 몇조원이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보험회사들, 은행, 증권사에서 일명 세테크, 세금을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한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수익이 나도 세금을 내는 해외주식은 왜 하는 것일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결국은 돈 벌려고 하는 것이다. 사실 세금을 걱정하는 사람치고, 큰 돈 버는 사람들이 없다. 수익이 첫째고, 세금은 둘째다. 해외주식을 하게되면 발생하는 세금은? 1. 양도소득세 세율 : 20% (연간 수익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 분에 대해) 예시) 수익 1250만원이 발생했다. 그러면 1000만원의 20%, 200만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