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61

미국이 디폴트 될 가능성은?

미국이 전세계에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세계경제의 NO.1국가인 미국은 다른 나라와 다르다. 다른나라들은 부채때문에 디폴트도 하고, 모라토리엄도 겪은 일이 있었다. 그래도 지원을 받기도 하고, 자체적으로 오랜시간 걸려 회복하기도 한다. 그런데 미국이 디폴트 된다는건 다른 이야기다. 미국이 사용하는 달러화는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화폐이다. 미국경제가 흔들리면 달러화 환율이 요동칠 것이고 어떤 방향으로 가던지 경제쇼크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미국의 부채, 즉 미국이 발행한 국채는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중국,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국가들은 미국의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이 안전자산이 그 역할을 하지 못하면 그 뒤는 상상할 수 없는 문제이다. 공화당과 오바마 간의 줄다리기가..

미국연방정부폐쇄(셧다운)과거 증시동향으로 살펴보자!!

미국정부가 끝내 폐쇄했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협의가 여당인 민주당과 야당인 공화당간에 이뤄지지 않은것이 문제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바마케어를 들고 나왔고, 건강개혁에 대해서 야심찬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정부는 10월 1일 화요일 부로 정부 폐쇄에 들어가고, 200만명의 공무원 중 120만명 가량이 일을 멈추게 된다. 처음있는 일은 아니며 미국정부 과거를 보면 이번이 18번째 이다. 과거 셧다운제이 됐을 때 S&P지수를 살펴보자. 과거 17번의 셧다운 중 9번은 이틀안에 문제가 해결되었고, 나머지 8번은 4일에서 13일간 이어졌다. 신기한 점은 셧다운 기간동안 S&P지수 하락은 적었다. 오히려 90년, 95년 등에는 상승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셧다운이 끝나고 10일후에 지수는 상승한 적이 많이 있었..

동양증권..진퇴양난..동양그룹의 위기조류..

동양그룹이 안좋았던 것은 알고 있던 일이다. 그래서 동양은 현재 동양레저 등의 계열사 매각등을 진행중이다. 갑자기 동양증권이 조명받는 이유는 그동안 동양그룹이 자금이 필요하고, 회사채의 만기가 돌아올 때 마다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를 같은 계열사인 동양증권에서 처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 10월부터 적용되는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이다. 계열사의 투자부적격 등급을 받은 회사채와 CP를 증권회사에서 판매할 수 없다. 따라서 다른 증권사를 통해 회사채를 판매해야 하지만, 마땅히 동양을 받아줄 곳은 보이지 않는다. 10월달에 재발행이 안되면 돌아오는 10월 만기에 1조1천억원의 회사채를 상환해줄 자금이 없다. 피해는 고스란히 회사채를 동양증권에서 구매했던 개인투자자들에게 가는것이다. 항간의 기대는 오리온 이었다..

케냐 쇼핑몰(나이로비)에서 총격사건..20명 이상 사망..

우리는 추석으로 정신없이 휴일을 보내고 있는데.. 아프리카 케냐에는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수도 나이로비의 고급 쇼핑몰인 Westgate에 이슬람으로 보이는 10명 이상의 무장괴한들이 난입해서 확인된 인원만 22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피해는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케냐 정오 무렵에 수류탄을 투척하고 총을 난사했다고 한다. 현재 경찰들과 교전중이라고 한다.수많은 부상자들을 수용하지 못해 지역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한다. ▲ CNN보도 내용 ▲ SLN보도 내용 ▲ 쇼핑몰안 촬영영상 무슬림들은 케냐 기독교 교회와 치안병력에 꾸준히 공격을 했었다. 해당 단체가 어디인지는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며, 무장괴환들이 무슬림을 나가라고 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이다. 처형식을 거행하고 있다는 말..

US 오픈 우승. 내가 세레나 윌리엄스다!!(샤랴포바는 가라)

여자테니스계의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가 또 한번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했습니다.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하면서 17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달성했습니다. US오픈만 5번째 우승입니다. 여러번 부상에 시달릴 때마다 다시 살아나는 테니스 선수들의 귀감이 되는 선수입니다. 4강에서는 중국인 시드리나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였습니다. 그리고 2년연속 빅토리아 아자렌카를 US오픈에서 만났습니다. 작년에도 윌리엄스가 이겼습니다. 인터뷰 내용입니다. 81년생, 우리나이로 33살의 윌리엄스이지만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여자테니스 선수의 경우 생명이 짧다고 하는데, 새로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운동을 해야할 충분한 동기부여를 주는 뉴스였습니다.

뉴스와 생각 2013.09.10

멀미약으로 공익, 면제 될 수 있다?

황당한 뉴스가 아닐수 없네요. 멀미약인 '키미테'를 눈에 발라서 동공운동장애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익 내지는 면제까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눈에 공을 맞았다'다는 이유로 재신검을 신청해서 공익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것도 한 회사 직원들이 단체로 했다는데, 참 별일이 다 있습니다. 남자들이 군대를 얼마나 가기 싫어하는지 볼 수 있는 단면입니다. 군대갈 시기만 되면 가족, 병 등 모든 사유를 찾게 됩니다. 대부분은 포기하고 현역에 들어갑니다. 이 분들은 그것도 싫었나 보네요. 어디 쪽팔려서 키미테로 병역위반했다고 말이나 꺼내겠습니까? 떳떳한 대한민국 남자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뉴스와 생각 2013.09.06

해외주식 투자를 하는 이유 [해외주식도움말①]

해외주식 투자를 하는 이유 해외주식 직접투자는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생소하다. 그렇지만 2007년 중국 경제의 급격한 성장을 하면서 붐을 이뤘다가, 최근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보여진다. 2000년대 초반 중국에 간접투자할 수 있는 펀드 상품들이 나온 것으로 기억되며, 2002년부터 미국 주식이 시작되었고, 중국에 대한 투자는 2004년 부터인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의 강자는 리딩투자증권 이었으나, 현재는 신한, 키움의 위상이 매우 높으며, 삼성,한투,현대,미래에셋 등 대기업들이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한 상태이다. 해외주식을 처음했던 사람들의 이유는 당연히 수익률이 좋았기 때문이다. 해외주식 1세대로 2005년전에 투자한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장기투자로 중국주식을 투자하였다. 올림픽을 앞두고 증시가 크게..

썰전. 박원순 시장 잘하고 있나?

썰전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무상교육비 논란, 현재 시장 잘하고 있는가에 대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8월 23일 새누리당은 박원순 시장을 고발했습니다. 현재 박원순 vs 새누리당 무상교육비를 놓고 으르릉 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발한 이유는? - 공직선거법 86조 5항('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자체의 사업계획과 추진실적 그 밖에 지자체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분기별로 1종 1회를 초과해 발행,배부,방송해서는 안됨') 을 위반했다는 주장입니다. 버스, 지하철, 옥외광고판, 현수막까지 정부가 서울시에 재정지원을 해야한다는 광고를 게시한게 문제라는 점입니다. 서울시 입장은 단순한 정보제공이라는 주장을 합니다. 무상교육은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대선공약 이었습니다. 여야는 2013년 1월..

미국증시 조정, 시리아 공습우려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공습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다. 항공모함과 군대는 그리스와 터키, 그리고 해상으로 이동이 완료 되었다고 한다. 여전히 오바마 대통령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다우지수는 119포인트(-0.80%) 빠진 14,827에 거래되고 있으며 S&P는 -19포인트(-1.15%) 하락한 1,637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은 -60P(-1.65%) 하락한 3,59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가격과 금, 은 등 상품가격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을 하고 있으며, 나스닥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리아 내전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구글을 따라갈 수 있을까?

페이스북은 구글을 따라갈 수 있을까? 페이스북의 2012년 2월 상장은 놀라운 일이었다. 역대 3번째 큰 규모의 IPO이자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반면에 나는 전혀 기대가 없었다.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비관적 입장이었다. 내가 맞았던지, 페이스북의 더딘 실적이 맘에 안들었는지 상장이후 주가는 크게 빠졌다. 그리고 이제 상장한지 1년 4개월이 지났고 이제는 20불대에서 자연스럽게 거래가 되고 있다. 고무적인 사실은 페이스북의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모바일 광고실적이 미국지역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이용자는 11억명이며, 한달 모바일로 접속자수만 지난 3월 기준 1.89억명이었다. 이는 2012년 3월 8300만명에 비해 1억명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