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주식 3

해외주식에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왔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한다. 요즘 주식투자자들은 봄을 제대로 느끼기 힘들다. S&P지수, 다우존스 지수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우리 지갑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다. 최근에 이웃나라 일본 주식은 20년만에 상승무드를 보이고 있다. 사상최대의 양적완화를 통해 경기를 부양한다고 한다. 미국의 1,2차 양적완화를 보는것 같다. 단기적으로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 그때와 다르다면 상품가격이 안올라가는 것이 다르다. 돈은 한 곳에 몰리면, 한곳은 빠진다. 일본의 강세에 덩달아 같이 올라가던 한국증시가 지금은 다른 모습이다. 북한의 미사일 영향도 있겠지만, 아닌것도 있다. 전세계 디커플링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경제가 나쁠때는 서로서로 동조하면서 빠졌지..

'엔저 현상'일 때 투자할 곳 3가지!!

일본 유학생들은 지금 정부를 원망하고 있을 것이다. 불과 몇 주전에 비해 지금 환율은 턱없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한국에 오는 와타나베 아주머니들도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다. 100엔에 1400원하던 것이 지금은 1200원 밖에 안하니 말이다. 이로 인해 이득을 보는 것은 일본 수출기업이지만 부작용이 생각보다 클 것 같다. 지금 일본의 아베 정부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펼치면서 엔저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오늘은 크게 빠졌다) 계속해서 몇 백조원의 돈을 시장에 풀고 있다. 이로 인해 엔화는 가파르게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업의 이익을 증가하고,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은 확실히 생겼을 것이다. 그러나 해외에 있는 일본인 및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힘들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일본의 GDP의 2배에 달하는 빚이 ..

해외주식/일본 2013.01.16

넥슨주식 폭락과 현재 주가 모습.

넥슨 주가 분석!! - 2012년 실적 전망 하향에 따른 주가 하락. 고점대비 40% 하락수준 - 2분기 매출 3280억원 전년동기 대비 13% 상승- 끊임없는 인수합병 2011년 12월 상장한 넥슨의 최근 주가는 상장시기의 주가와 비슷하다. 10일 주가는 1,031엔에 끝났다. 상장이후 1100엔 대에서 움직이던 주가는 7월까지만 하더라도 1600엔 대에서 고공행진 중이었다. 그런데 8월 10일 하루만에 24%나 하락하였고, 시가총액은 10조원에서 7.5조원으로 2조4천억원이 줄어들었다. 지금은 그보다 더 떨어졌다. 주가하락의 주된 이유는 넥슨이 발표한 실적전망 하향에 있다. 올해 초 순익전망을 5400억원을 발표하였다가 8월9일 4700억원으로 하향 발표 하였다. 이로 인해 일본시장에서 반응이 안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