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4

상장 앞둔 진에어, 잭팟 터질까?!...제주항공 2015년과 비교

스튜디오 드래곤, 티슈진 공모주들이 단기 대박을 치고 있다. 하지만 모두 빠르게 자기 가치를 찾아서 주가도 궤도로 진입하고 있다. 그리고 8일 또하나의 공모주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저가항공사 진에어다. 진에어는 제주항공에 이은 두 번째 저가항공 주식이다. 비교대상이 명확히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도 과열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묻지마 투자가 있으니 당연히 초반 과열은 예상된다. 진에어의 청약경쟁률은 134대 1, 약 300만주를 일반에 공모했다. 이 중에 60만주는 우리사주, 나머지가 일반 공모다. 그렇다면 2년 전 제주항공의 청약률은 얼마였을까? 사실 이보다 더했다. 물량은 지금 진에어의 절반수준인데 돈은 더 많이 들어왔다. 청약경쟁률도 448.5대1이었다. 한 마디로, 진에어가 제주항공 수준은 아..

저유가 수혜 항공주, 제주항공 or 아시아나항공?

국내주식 시장이 중국 주식시장의 하락과 맞물려 1900선이 밀렸습니다. 1900선 밑에서는 무조건 1차 매수는 시작해도 되는 구간입니다. 종목 가리지 않고, 지난 6월 이후 고점 대비 50% 하락한 종목도 관심 종목이구요. 여전히 제약주를 최우선으로 보면서, 틈틈히 대선 테마주와 알짜배기 주를 찾기 위해 고민 중에 있습니다. 좋은 주식은 보이지만, 당장 올라갈 주식은 선뜻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항공주를 보는 이유는 저유가로 인해 수혜가 예상되기 떄문입니다. 단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성장률이 떨어진다는 건 함정입니다. 영업이익률도 낮게 나타나고요. 먼저 업계 1위 대한항공 볼게요. 최근 5년 내 최저점입니다. 작년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했고요. 당연히 반등시점이지만 투심이 좋지 않습니다. 압도..

제주항공 공모주 청약일 28~29일, 상장일은 6일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제주항공이 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기관 청약에서부터 300대1에 가까운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28~29일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에서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공모주로 돈 버는 분들 많은데, 제주항공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저비용항공사(LCC)가 돈이 되겠어? 생각했는데 꽤 높은 탑승률과 합리적인 가격, 이미지 메이킹이 잘돼 탄탄하게 브랜드를 쌓은것 같네요. 공모주 투자는 예나 지금이나 수익을 내는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http://stook.tistory.com/302 제주항공은 2005년 만들어졌고, 애경그룹이 최대주주입니다. 애경에서 1등하는 회사가 없었는데 제주항공이 생겼습니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제주항공 공모가가 3..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 지자체가 항공사에 지급한 금액 공개. 양양공항 6년간 28억원 1위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실에서 자료를 배포했다. 최근 6년간 지방자치단체가 6년간 73억원의 손실보전금을 항공사에 전달했다고 한다. 최근 6년간 가장 많은 손실보전금을 지급한 지자체는 강원도로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28억3,500만원,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3억3,500만원을 지급했다. 전남이 12억5,600만원(무안공항)을 지급, 대구 7억(대구공항), 충북 6억4,800만원(청주공항), 전북 4억700만원(군산공항),부산 3억8,000만원(김해공항), 대전 2억3,000만원(청주공항), 광주 2억4,800만원(광주공항), 제주 1억1,000만원(제주공항), 충남 9,600만원(청주공항), 인천 3,000만원(인천공항) 순이었다. 결론은 의외로 비판이 아니다. 돈을 썼더니 공항이 살아나고, 오히려 적자..

뉴스와 생각 201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