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4

증권사 횡령.. 고객들은 불안하다.

증권사 직원들이 고객의 돈을 일임매매하고, 횡령하는 문제는 하루이틀의 문제는 아니다. 주변에 증권사 다니는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고객의 돈을 일임매매하는 일은 비일비재 하다. 그리고 횡령의 문제는 수가 적긴 하지만 사고사례로 자주 본다고 한다. 올해 하나대투의 한 직원이 고객의 돈을 횡령해서 마음대로 썼다가 걸려서 회사를 그만둔 일이 있다. 잠적이라고만 나오고 기사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건이 어떻게 종결되었는지 조차 알 수 없다. 그 건의 경우 감사에도 안잡혔는데 고객이 직원에게 직접 돈을 전달해서 직원이 고객 계좌로 입금조차 하지 않았던걸로 알고있다. 이번건이 걸린데는 조금 다르다. 계좌에 넣어뒀는데 직원이 인출을 해간것이다. 한화증권의 시스템이 어떻게되는지 모르겠지만, 억이 넘는 돈을 신원 확인 없이..

하이마트 선종구회장 배임,횡령 혐으로 거래정지.

하이마트의 거래시계가 1시 58분 59초에 멈췄다. 선종구 회장의 2408억원 배임혐의 182억원 횡령 혐의가 발생한 것이다. 상장폐지 실질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거래정지 되는 것이다. 시가총액 2조원 이상 대규모법인의 경우 자기자본 2.5%를 넘어가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지된다. 이번 케이스는 자기자본대비 18.1%의 배임,횡령 혐의가 발생했고, 거래정지에 들어가게 되었다. 1. 제목(주)하이마트 횡령ㆍ배임 혐의발생2. 내용1. 횡령 및 배임내용 가. 대상자 : 현 대표이사 선종구 등 나. 혐의내용 : 횡령 및 배임 등 다. 혐의발생금액 - 발생금액 : 배임 2,408억원 및 횡령 182억원 등 - 자기자본 : 14,282억원 - 자기자본대비 : 18.1% 2. 확인일자 : 2012-04-163. 기타..

'한화' 대기업 특혜 논란속 거래재개.

'한화' 6일 거래재개, 시장 참여자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한화에 대한 거래정지 공시가 장마감 후 2월 3일 금요일 저녁에 나오고, 이를 확인한 후 거래재개 공시가 2월 5일에 나왔다. 그야말로 초특급 스피드로 거래소에서 문제를 해결해준 셈이다. 사실 개인투자자 보호가 아니라 기관투자자 보호차원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거래재개 후 시장 참여자들이 경영상황에 아무 영향이 없기 때문에 주가가 쉽게 올라갈까? 아니면 한화에 크게 실망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다 던질까? 이번에 한화를 들고 있던 주주들께서는 CEO리스크가 있는 기업을 투자대상에서 제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한화 공시 내용] 1. 상장폐지 실질심사대상 제외 결정안내 1. 제목 (주)한화, 상장폐지 실질..

마니커의 배임횡령 사건에서 한화의 경우 비교해보자.(결론: 상장폐지 안됨)

한화 주주분들 많이 힘든거 알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면, 상장폐지의 사태 확률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있었던 마니커 사태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대기업의 힘은 큰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기대처 능력이 빠른것 같습니다. 한화의 직원들은 이미 경험들이 많이 있어보입니다. 네이버 검색어만 보더라도 한화 상장폐지가 아니라 한화로만 나오며, 주요언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메인 화면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결론적으로 마니커도 상장폐지되지 않고, 거래 잘 하고 있습니다. 마니커의 사례. 1. 개요 - 종계사육 및 각종 고기류 식료품 판매 회사. - 시가총액 : 500억원(12.2.3기준) 2. 공시내용 11.02.25 : 조회공시 요구(풍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