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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주가부양 위해 주식매입계획 발표, 배당도 증액!!

프라텔라 2013. 9. 17. 23:24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주식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400억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배당도 현재 주당 $0.23에서 $0.28로 22% 늘린다고 말했다. 최근 노키아 핸드폰 부문을 인수한 이후 부정적 영향이 많았는데 주가에 긍정적인 뉴스이다. 스티브 발머 CEO가 회사의 제2 전성기를 위해서 열심히 해볼려고 하는것 같다.


또한 검색사이트인 '빙'을 적극활용하고 있다. ios 7 시리는 빙을 통해 검색을 한다고 한다. 또 최근 스킨을 바꾸기도 했다. MS는 여전히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회사이다. 애플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게 여겨지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삼성전자 200조원 시가총액, MS는 300조원이다. 매년 90조원의 매출액과 25조원의 순익을 올리고 있다. 노키아 인수에 쓴 8조원 정도는 회사 존폐에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 최근 노키아 인수 이후 30불 초반까지 떨어졌던 주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라는 캐시카우가 있기 때문에 여전히 건재하다. 윈도우폰이 손실을 입었지만, 어떻게 해야 이익을 올리는지 아는 기업이다. 내년에는 애플, 구글도 긴장해야할지도 모른다. 물론 삼성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