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123

[복습]'역대급 폭염' 온다…무더위 관련주 연일 급등세 #6월열대야

이번주 '역대급 폭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무더위 관련 종목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9분 전기·전선 업체 일진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60원(6.19%) 오른 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창문형 에어컨을 생산하는 파세코는 전 거래일보다 2450원(9.96%) 상승한 2만7050원을 기록 중이다. 파세코는 폭염이 시작된 7월 초부터 주가가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현재 주가는 지난달 30일 대비 41% 오른 상태다. 에어컨 부품을 만드는 에스씨디도 전 거래일 대비 340원(11.62%) 오른 3260원에 거래 중이다. 마찬가지로 최근 6거래일 동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여름 2018년에 버금가는 무더위가 찾아올 수 있..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 “원숭이두창 진단시약·기기 정부와 협력…확산에 만반의 대비”

“원숭이두창 진단시약과 기기를 이미 갖춰 놓았기 때문에 상황이 악화하면 언제든지 대량 생산할 수 있습니다.” 김성우(사진) 미코바이오메드(214610) 대표는 23일 판교 본사에서 서울경제와 만나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생산능력을 충분히 늘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감염력이 약한 원숭이두창 확산에는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다”며 이 같이 자신했다. 체외진단 기기 업체인 미코(059090)바이오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진단 기술을 가진 회사다. 2016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원숭이두창을 포함해 브루셀라, 보툴리눔균 등 약 35가지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수주 받아 진단기기 및 시약을 개발했다. 2019년에는 자사 장비뿐만 아니라 범용 장비에서도 분석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했다. 지난해..

원숭이두창 관련주 접근 옳을까?…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인터뷰

“올해 하반기 유의미한 임상 결과들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전문서비스 팜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약오른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전에 각광 받았던 뇌질환과 항암제 분야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돈을 번 회사들이 많지만, 생각보다 인수합병(M&A)이나 기술수출 딜(deal)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학회가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관련 계약 체결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 두창’과 관련한 종목은 보수적으로 접근하길 권했다. 팬데믹으로 갈 가능성은 낮다는 이유에서다. 여전히 임상단계에 있는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종목을 보유한 경우에는 “해당 기업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니 다른 쪽에 ..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현장 영상 공개..중국인 근로자 목소리..HDC현대산업개발 위기

"아이씨…심상치 않아."(중국어)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붕괴 10분 전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13일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콘크리트 거푸집이 주저앉는 모습이 확인되고 이를 목격한 현장 작업자가 한숨을 내쉬며 "심상치 않다"면서 위험을 예고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독자로부터 제공받은 1분32초, 40초가량 영상 2편을 보면 사고 징후가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201동 39층의 당시 상황이 담겼다. 당시 현장에서는 거푸집에 콘크리트를 부어넣는 타설작업이 한창이었고, 쇠줄에 매달려 있는 철통은 강풍에 위태롭게 휘청거리고 있었다. 이와 함께 사고 전 강풍이 불었던 상황임을 짐작게 하는 바람소리도 영상 중간중간에 녹음됐다. 영상에는 근로자의 모습이 담기지는 않..

흥국에프엔비, 스타벅스·맥심 커피 가격 인상 관련주(마켓컬리 상장 수혜)

커피프랜차이즈 스타벅스와 인스턴트 커피 ‘맥심’ 등을 만드는 동서식품이 8년 만에 커피 가격을 올린다. 스타벅스코리아는 13일부터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46종의 음료 가격을 100∼400원씩 올린다고 7일 밝혔다. 가장 저렴한 ‘오늘의 커피’가 3800원에서 4200원으로 10.5% 오른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23종은 400원, 카라멜마키아또 등 15종은 300원 오른다.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은 2014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동서식품도 14일부터 ‘맥심’ ‘카누’ 등 인기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7.3% 인상한다. ‘맥심 모카골드’(1.2kg)와 ‘카누 아메리카노’(90g) 가격은 각각 830∼1070원 올린다. 통계청에 따르면 커피는 지난해 12월 외식물가지수 39개 항목 중 전년보다 물가가 오..

롯데렌탈 IPO 일정, 상장일 따상 가능성은? 상장일은?

크래프톤, 카카오뱅크에 이어 하반기 대어중 하나로 꼽히는 롯데렌탈의 공모 청약 첫날 경쟁률이 통합 10.43대1을 기록했다. 이제는 19일 상장만 남았다!! 두둥!! 이날 롯데렌탈 공모 청약을 받은 8개(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키움증권·하나금융투자) 증권사의 청약 증거금은 총 1조331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크래프톤의 첫날 청약 증거금인 1조2811억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각각 7.60대1, 9.75대1을 기록했다. 공동주관사인 KB증권의 경쟁률은 10.74대1,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26.50대1 ▲삼성증권 36.15대1 ▲신한금융투자 5.35대1 ▲키움증권 6.75대1..

동국제강, 2021년 1분기 실적...영업익 1094억원!!(10년만에 최대실적 도전)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5% 늘었다고 17일 공시했다. 2016년 2분기(1176억원) 이후 19분기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1분기 매출은 1조3958억원으로 같은 기간 14%가량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7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건설, 가전 등에서의 철강 수요가 늘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 연동한 제품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늘었다"고 설명했다. 당기 순이익의 흑자 전환은 브라질 CSP 제철소의 지분법 평가 손실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브라질 CSP 제철소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보다 8배가량 늘어난 1541억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 6월 가동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아울러 올해 1분기까..

롯데하이마트, 가전 매출 상승 기대종목...자사주 매입 수혜까지

롯데 관련 소비재 종목 중에서 하나 산다고 하면 톱픽이 롯데하이마트가 될 거 같습니다. 가전 매출은 작년에도 견조했고, 올해도 여전히 견조함을 유지 중이죠. 4월부터 백화점, 마트 매출 상승이 있는만큼 2분기가 실적 피크가 될 거 같네요. 결혼도 많이 할 거구요. 롯데하이마트가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을 대폭 끌어올렸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3% 증가한 9558억원, 당기순이익은 40.1% 늘어난 15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점포 수를 줄이며 비용 효율화를 진행했다. 실제 지난해 점포 수는 448개로 전년 대비 18개 줄었다. 1분기 매출 상승 폭이 크지 않은 이..

아시아나항공 분리매각 가능성...한창수 사장 담화문 분석

아시아나항공 매각 불발. 박삼구 회장이 들고 있는 회사는 왜이리 매각이 어려운지. 그리고 회계가 투명하지 않다는 느낌. 현산에서도 이에 대해서 실사를 여러차례 요구했고, 불안감이 컸겠지. 2조를 베팅하는데 너무 쉽게 산 현산 잘못도 있다. 일만 투자자들이 아시아나 아는 것보다 모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 이러니 딜이 빠그라지지. 어마어마한 부채 때문에 분리매각 가능성 나옴. 기간안정자금도 자회사 지원은 안되고. 아시아나항공의 올 상반기 부채총계는 11조5459억원. 부채비율 2291.01%로 지난해 말(1386.69%)보다 904.32%포인트 증가. 1년 동안 갚아야 하는 단기 차입금은 2조원이 넘는다. 카더라에 의하면 인수하기 전에 재무팀장 등은 다 그만뒀다고 함. 2조4000억원 기간산업안정지..

한국항공우주(KAI), 미국 고등훈련기 교체사업 탈락

한국의 대표 항공기 생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KAI)가 수주전에서 졌다. 보잉과 사브 연합이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베팅을 하면서 밀렸다. 20조원 규모 사업으로, 미국 공군에만 납품하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아서 다른곳 수주로 이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수년동안 노력했는데 아쉽게 됐다. 보잉은 10조원 가격을 내놨다. 사실상 가격에서 밀렸다고 봐야 한다. 일각에서는 KAI-록히드마틴 탈락 이유를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Michael Cohen)과 유착 의혹을 이유로 꼽았다. KAI는 코헨과 6개월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간은 지난해 10월 KAI 임원들이 기소된 시기 및 미 공군과의 4800만달러 계약 시기와 겹친다. 코헨은 1년도 안된 회사인데, KAI가 국제회계기준 관련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