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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의 제왕이었던 노키아, 3분기 연속적자에 위기상황 지속!!

프라텔라 2012. 4. 11. 23:42

소니에 노키아까지 왕년에 잘나가던 기업들의 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잘나갈 때 투자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렇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우리나라 삼성전자도 지금은 잘 나가지만 안심할 수 없는것이 IT업계 입니다.


nokia phonenokia phone


애플에 뒤진 시장 점유율을 만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을 잡았던 노키아가 1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노키아는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이마이너스(-) 3%를 기록할 것으로 봤습니다. 앞서 노키아는 영업이익률이 2% 상승,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키아는 또 2분기 실적 역시 1분기와 "비슷하거나 그 이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수익성 악화와 인도에서의 판매 부진에 따라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S와 함께 선보인 윈도폰인 루미아시리즈가 출시와 함께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다소 만회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입지 회복의 모멘텀을 찾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것으로 봅니다. 노키아는 지난 분기까지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웨스트LB 에쿼티 마켓의 애널리스트 토마스 렝거는 "실적 전망치가 재앙에 가깝다"며 "2012년은 '잃어버린 해'가 될 것으로 보이고 2013년과 노키아의 미래에 대해서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