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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대규모 자금차입에도 증시는 불안 여전.

프라텔라 2011. 12. 22. 16:03

ECB 대규모 자금차입에도 증시는 불안 여전.


21일 유럽중앙은행(ECB)는 유럽 523개 시중은행에 4890억 유로(약737조원) 3년 장기대출로 제공

금리 수준은 연 1%수준의 고정금리.

미국의 오퍼레이션트위스트와 마찬가지로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봐짐.

4890억 유료중 2000억 유로는 기존 대출 연장, 1890억 유로는 신규.

은행들에게 대출을 해주고, 은행들이 그 돈으로 유로존 국채를 매입해달라는 뜻임.

그로인해서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발행 비용을 줄이고 금융건정성을 높이려는 효과.

하지만 많은 은행들이 그리스 국채를 보유하다가 50% 헤어컷을 경험했고,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위험성 있는

국채에 대해서 실질적인 수요로 이어질지는 의문.

실제 어제 장중 유로/달러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재하락 하였음.


 결국 시장은 좀더 강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원하는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