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R로 본 '대한약품' [11.07.27]

조용히 빗소리 들으며, 아침부터 감성적인 수요일 오전이다.

더우면 더운데로 쳐지고, 비오면 비오는대로 쳐지고, 이건 내가 그만큼 에너지가 떨어졌다는 것같다.

7월의 핫이슈는 제약 테마인것 같다.

고령화/장애인 관련 정책주로, 대선테마주로 코스닥 주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기본적인 재무데이터를 뽑아서 정리하였습니다.

60여개 기업을 놓고, 이리보고 저리보고.. 그동안 많이 올랏더군요.

그래도 오르는 종목이 더 올라갈 거라는 생각이 들고..

시가총액 대비 매출액이 큰 종목을 추려보고, 찍기로 로또처럼 샀습니다.

PSR로 환산했는데, 대한약품, 경남제약,서울제약 순으로 나오는군요. 데이터는 7.15일 기준입니다.

PSR은 원래 적을수록 좋은데, 제가 표를 보기 쉽게 하려고 역 PSR로 차트는 표현했습니다.

고맙게도 대한약품이 오늘 상한가 가면서, 그래도 점심값 정도는 주었습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찍어서 주식을 사라는 얘기가 아니고, 오늘은 PSR비율을 확인해보라고 포스팅 하였습니다.

켄 피셔가 예전에 만들어낸 PSR 비율은 저평가 기업을 찾는데 유효하다고 한다.

PSR : 시가총액 / 매출액 

을 통하여 1보다 적은 기업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업종에 따라 3,4인데도 잘 오르는 기업들도 있다. 그리고 7이상 기업은 사지말라고 한다.

어느정도 지표활용에는 유효한것 같다.

** 헷갈리지 마세요. 위 차트는 PSR을 거꾸로 나타냈기 때문에 클수록 저평가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