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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사태 정리 1탄

프라텔라 2012. 5. 6. 23:27

저축은행 사태 정리 시리즈 1탄 입니다.


저축은행의 부실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작년 상반기 삼화저축은행을 비롯한 부실저축은행의 정리가 있었습니다. 이후 저축은행 문제 해결을 위해 85개 저축은행에 대해서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가 합동으로 진단을 하여 하반기에 프라임저축은행, 파랑새 저축은행 등 7개사 2차로 영업정지 되었습니다.


11년 상반기 부실 저축은행 정리

- 삼화, 부산, 대전, 부산2, 중앙부산, 전주, 보해, 도민, 경은 저축은행.



그리고 하반기 조사에서 6개 회사에 대해서 적기시정조치가 취해졌습니다. 6개 사중에서 4개사가 오늘 영업정지를 발표한 솔로몬 저축은행, 한국 저축은행, 미래 저축은행, 한주 저축은행 입니다. 그리고 2개사는 경영개선계획 이행을 잘하여, 경영정상화를 인정 받았습니다. 


11년 하반기 부실 저축은행 정리

- 대영, 에이스, 프라임, 파랑새, 제일, 제일2, 토마토


11년 하반기 6개 저축은행 적기시정조치

적기시정조치 & 단독조사대상 이란?



적기시정조치를 받은 6개 기업들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 유상증자나 외자유치, 계열사 매각 등의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개 저축은행은 정상화가 됐기 때문에 밝혀지지 않았으며, 4개 저축은행은 오늘 새벽 긴급회의를 통해 발표 하였습니다. 발표가 있기 며칠전부터 솔로몬 저축은행의 임석 회장은 너무하다는 뜻을 언론을 통해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목요일, 금요일 저축은행의 뱅크런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2조원 이상 저축은행이 3-4개가 영업정지 될 것이라는 뉴스가 그랬습니다. 


자산 2조원 이상 저축은행 알아보기


또한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이 긴급체포 되면서 상황이 더 고조되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급박하게 새벽 릴레이 회의를 통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4개 은행 영업정지를 말했으며, 앞으로 시장에 흔들릴만한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믿으면 바보지요. 언제 바뀔지 모르는게 말이죠)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 체포 및 미래저축은행 재무구조 알아보기



12년 5월 4개은행 영업정지

- 솔로몬 , 한국 , 미래 , 한주 저축은행

- 사유 : 한국, 미래, 한주저축은행 은 BIS자기자본비율 1% 미만이며, 부채가 자산을 초과함. 솔로몬 저축은행은 부채가 자산을 초과함


4개 저축은행은 경영개선명령을 받고, 12년 11월 5일까지 6개월간 영업이 정지 됩니다. 또한 45일 이내에 유상증자를 통한 BIS자기자본비율 5%이상 달성 등 경영정상화 노력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 제3자 매각, 예보 소유 가교저축은행으로 계약이전등을 가능하게 됩니다. 


2탄에서는 예금자 보호대책 및 방안을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