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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지수, 다우지수 올 들어 2번째 폭락.

프라텔라 2012. 6. 22. 06:28

S&P지수, 다우지수 올 들어 2번째 폭락


주식시장은 올들어 2번째 큰 폭락을 겪었다. 다양한 악재가 쏟아졌다. 부정적인 경제지표 발표, 유럽의 문제, 무디스의 은행 신용등급 강등 검토 등의 뉴스가 나왔다.


다우지수는 1.96%, 나스닥은 2.44%가 하락하고, S&P는 2.23% 하락했다.





유가도 3.7% 하락했고, EUR/USD도 큰폭 하락하였다.


 



CBOE VIX 지수는 16%급등하였다.





-지표발표

신규실업 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38만 3000건을 웃돈 38만 7000건

4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0.8% 상승

美 5월 기존 주택매매 1.5% 감소한 455만건

美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16.6로 전달 -5.8보다 악화


또한 전날 FOMC에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의 연말까지 연장까지만 했고, 금일 새로운 정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스페인에 대한 구제금융이 있을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무디스, 글로벌 금융회사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 임박.


무디스가 빠른시일내에 무더기 신용등급을 강등할 것이란 말이 나왔다. 무디스는 2월에 17개 대형은행 및 증권사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시장에는 이들 금융회사들의 신용등급 강등이 대부분 반영돼 있지만 일부 은행들은 신용등급 강등으로 자본조달 비용이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스페인의 방키아처럼 뱅크런이 일어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2월에 여기에 속했던 은행은 바클레이즈, BNP파리바, 씨티그룹, 크레디 아그리콜, 도이치은행, 골드만삭스, HSBC, JP모건 체이스 등이 나왔다.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 등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구제금융, 예측 솔솔..


컨설팅 회사인 롤랜드 버거와 올리버 와이먼은 최악의 경우 780억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GDP성장률 -6.5%, 집값 60%추락 전제하에 나온 예상치이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스페인 은행권 은행권 구제금융을 EFSF를 통해 지원한 뒤 ESM으로 승계하기로 비공식 합의했다. 이로 인해 스페인 채권투자 매력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와 더불어 스페인은 유로존 경제의 1/4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제금융 신청은 독일경제에 까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본다.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25일 쯤 구제금융 요청할 것으로 예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