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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뜨는데, 징가는?

프라텔라 2012. 7. 11. 15:26

컴투스는 뜨는데, 징가는?


최근 게임업계의 화두는 '모바일'이다. 중국의 모바일 게임 이용자수는 PC게임 이용자수를 앞섰다고 한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우리나라도 폰게임이 더이상 애들 시장이 아니다. 기존 모바일 게임의 수익이 어플 다운로드 였다면 최근 동향은 조금 달라졌다. 컴투스의 타이니 팜, 징가의 팜빌, JCE의 룰더스카이 같은 오락을 보면 이용은 무료이지만, 레벨업과 아이템을 사용하는데 돈이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사용한 친구추가가 게임이용에 필요하게 되었다. 


게임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이제 돈이 되는 사업으로 탈바꿈하는 있는 중간시기 정도라고 생각된다. 오히려 세계적인 회사 징가보다 우리나라 컴투스가 영업을 더 잘하고, 돈을 잘 쓰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만큼 이분야는 우리나라가 앞설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컴투스 주가


징가 주가


컴투스는 1년동안 줄곧 상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징가는 제대로 된 수익모델을 못보여 주고 있다. 시장에서 는 신뢰도를 잃어가고 있다. 특히 친구들간에 그림을 그리고 맞추는 게임인 'DRAW SOMETHING'을 만든 회사인 OMGPOP을 $183을 들이고 사면서 시장에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새로운 시장인것은 분명하고, 징가는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최근에 징가 위드 프렌즈와 같은 SNS 출시 및 계속해서 새로운 게임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망하지만 않는다면 지금은 매수시점이 아닐까요?


징가는 MARK PINCUS가 2007년 설립한 이래로 놀라운 성장을 거두었고,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더 큰 기업입니다. 최근 텐센트와 협약을 맺고 중국진출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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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통해서 성장한 징가는 여전히 페이스북 게임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미국,일본 기업이 성장하는 걸 보고 비슷한 국내기업을 찾는데, 이번은 컴투스를 보면서 징가도 투자해야 되지 않을까 역으로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