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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옥션 주식을 사려면 이베이를 알아야한다.

프라텔라 2012. 7. 20. 14:14


지마켓, 옥션 주식 사려면 이베이를 알아야 한다.


지마켓과 옥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거래가 많이 되는 오픈 마켓이다. 시장 거래규모는 2008년 6조원에서 2011년 기준 13조원의 시장으로 성장하였다. 시장의 1위는 G마켓으로 4조 8000억원, 2위는 옥션 3조 3000억원, 11번가가 3조원의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옥션과 지마켓이 이베이 소유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베이는 2001년 옥션을 인수하였고, 2009년 지마켓 까지 인수하면서 국내 오픈마켓을 지배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이베이코리아로 옥션과 지마켓을 다 관리하고 있다.

"2001.02.15 머니투데이"                                                                                     2001년 옥션 인수

미국 이베이(CEO 맥 휘트먼)사는 15일, 경매업체인 옥션(대표 이금룡)의 대주주 지분을 확보했다. 이베이는 이날 약 1,506억원(약 1억2,000만불)을 기존 최대주주인 미래와사람 및 주요주주인 권성문, KTB네트워크측에 납입함음으로써 옥션의 주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옥션의 전체지분 중 약 50% 수준(50%+10주)인 627만4,795주를 주당 2만4,000원에 매입한 금액이다.


"2009.04.15 아이뉴스"                                                                                       2009년 지마켓 인수

이베이가 G마켓 인수에 잠정 합의했으며 오는 16일(한국시간) 중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베이는 최근 주당 24달러에 인터파크 및 이기형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G마켓 지분 34.2%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인수 가격은 나스닥에서 거래되고 있는 G마켓 주가에 70%의 프리미엄을 인정해준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이베이는 이미 한국 2위 오픈 마켓 옥션의 지분을 99%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1위 사업자인 G마켓까지 인수하게 되면 한국 최대의 거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가 된다. 이베이의 아시아 지역 사업이 전체 지역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게 월스트리트저널의 설명이다. 이베이의 2008년 아시아 지역 매출은 전체 매출의 11%에 달하는 10억달러 규모였으며, 이는 2006년 대비 149% 증가한 수치다.


이베이는 세계최대 오픈마켓을 운영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오픈마켓을 인수하면서 회사의 규모를 키워왔다. 그리고 전자 결제회사인 페이팔(PayPal)을 비롯하여, gsi commerce와 같은 이베이의 자회사는 오픈마켓 관련 결제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베이가 그리는 미래는 디지털 결제 세상.


이베이의 순이익은 계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페이팔의 순익이 늘어나고 있고, 오픈마켓 수익이 안정적으로 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베이의 존 도나후 CEO는 장기적으로 모바일로 인한 디지털 결제에 대해서 밝은 전망을 말한다. 우리 삶에 있어서 디지털 결제는 가까운 미래에 가능한 것으로 나도 느껴진다. 신용카드에서 이제는 핸드폰, 디지털 카드 한장으로 모든걸 해결하는 미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리나라의 KG이니시스, 모빌리언스와 같은 서비스의 원조가 페이팔이다. 인터넷 뱅킹, 인터넷 카드결제, 모바일 결제, 어떤 전자결제 세상이 열릴지 모르지만 중심에 이베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베이의 5년 주가는 스타벅스의 주가처럼 안정적인 흐름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주가는 $50 이상에서 형성될 것으로 과감하게 예상해 본다.(스타벅스 주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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