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텔라의 글

블로그의 참목적과 방향은?

프라텔라 2012. 7. 27. 05:00

블로그의 참목적과 방향은?


한동안 죽어 있던 블로그에 자극을 주고 있다. 다른 바쁜일 때문에 블로그가 비활성화 되어있던 적이 많다. 생각해보면 내 컨디션이 안좋을 때 블로그도 같이 안하고 있던것 같다. 운동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는 것이다. 좋을 때는 블로그도 하고,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여기저기 활발히 움직인다. 


네이버 블로그를 할 당시는 진짜 재미로 하였다. 친구들과 교류하고, 방문자가 오는게 참 신기했다. 처음 만들때는 숙제 저장용으로 2003년 만들어 놨었고, 이후에는 친구들 보여주기용 이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광고'를 목표로 하였다. 애드센스를 달고, 블로그를 열심히 하면 이윤이 남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잘못된 생각임을 확실히 깨달았다.


티스토리에서 6개월 째 하고있지만 불리한 점이 훨씬 많다. 우리나라 기본 검색엔진인 '네이버' 검색순위가 계속 뒤로 밀리고 있다. 그나마 다음, 구글, 티스토리 등에서 다양한 유입이 있다. 지금까지 성적을 본다면 돈은 되지 않는다. 6개월이 넘엇지만 아직 출금도 못하고 있는게 그 증거이다.


그래서 지금 생각하는 방향은 '책' 출간이다. 부족하나마 공부한 것을 토대로 도움이 되는 책을 쓰려고 한다. 단기목표를 설정하여, 나한테는 당근이자 채찍으로 삼고 있다. 지금 200개 넘는 포스트가 300개,400개, 500개가 된다면 가능할 것 같다. 꼭 포스트 숫자가 아니라 정리를 잘한다면 될 것 같다.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의 생존법은 이웃이라는 것을 공감한다. 백날 나혼자 글쓰고 연구해도 꾸준히 읽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 필요가 없다. 이웃의 댓글, 공감은 나에게 힘을주고, 나도 그들에게 힘을 준다.


하반기 이제 시작이다. '책 출판'과 좋은블로거를 목표로 시동을 걸어보자. 내게 블로그는 내방 침대와 같은 편안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