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이야기

공모주 일반청약으로 수익내는 아줌마들.

프라텔라 2013. 1. 24. 14:00

대한민국은 단군 이래, 지금만큼 투자를 활발히 하는 시대가 없었을 것입니다. 월급만 빼고 다오르는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저축만 하지 않습니다. 저축률이 2%대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정기예금에만 두는 사람은 이제 없습니다. 사람들은 수익률이 0.1%라도 더 주는 은행을 찾아갑니다.


이 시대에는 다양한 방법을 돈을 버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부동산은 기본이고, 계, 채권, 미술품, 주식 등 돈이 되는 곳에 사람들은 몰려들고, 날이 갈수록 새로운 방법이 등장합니다.



오늘은 지하철에서 아주머니 3명을 만났습니다. 직장인 남자들 사이에서나 할 법한 주식이야기가 50대 아주머니들에게서 줄줄 나왔습니다. 제가 내리는 순간까지 정말 끊이지 않고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이 분들의 주된 수익원은 일반공모청약을 통한 주식투자법이었습니다. 자녀들 계좌, 가족계좌 등 계좌를 기본 5개씩 들고 청약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한 분은 단타도 치고 청약도 하는 분, 다른 한 분은 청약 후에 빠르게 수익 실현을 하시는 분, 다른 분은 청약으로 몰빵하는 분이었습니다.


이 분들이 싫다거나 나쁜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렇게 돈 버는 방법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공모주 투자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이 솔고바이오 청약하는 날인데 다들 바쁘시겠네요.


이 글의 결론은 대한민국은 투자에 빠져있고, 투자의 방향을 못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틈바구니에서 돈을 벌려면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만의 투자 방법을 찾지 못하면 답이 없습니다.


이 분들은 심지어 채권 투자도 하신다고 합니다. 지금이 이분들 말처럼 회사채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도 얻을수 있는 시기인것도 같아요.


돈,돈 하는건 좋지 않지만 공부를 하는건 좋은일인것 같아요. 아주머니들에게 질 수 없지요. 열심히 공부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