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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2012 전망 (프라임브로커)

프라텔라 2011. 12. 19. 11:49

내년 상반기 증권사의 이슈는 '프라임브로커'로 보입니다. 프라임브로커는 대부분 헤지펀드 운용사로 부터 주문을 받아서 처리를 해야합니다. 그 경우 관건은 안정적으로 유가증권 공매도가 가능하게 하는 유가증권 대여 서비스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증권을 담보로 정확하게 위험을 계산해서 레버리지를 계산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인 증권사만 가능합니다. 내년에 처음시작하는데, 투자자문사 랩어카운트처럼 유행을 타고 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일지 궁금하네요. 너무 공격적으로 레버리지를 키우다가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단 5개 증권사가 요건을 갖추고 있고,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정리를 해보니 재미있네요. 증권업은 전통적인 수수료수입이었는데, 이후 자산관리로 많이 이전해 왔습니다. 내년에 프라임 브로커가 증권사의 새로운 수입원이 될 수 있을지, 어떤 방향으로 증권업계가 생존해나갈지 기대됩니다. 아래는 연합신문에 나온 증권사 사장님들의 말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1. 삼성증권


- 프라임 브로커 서비스 준비.

- 헤지펀드 트레이더 출신 인력 영입, 상품개발 인력 보강, 증권업계 최대 11명 프라임 브로커리지팀 구성.

- 헤지펀드 포지션 관리와 성과분석 가능한 IT시스템 자체 개발.

- 랩 어카트운트로 유리한 고지에 있기 떄문에, 헤지펀드 자금모집에 장점.

- 1분기 후반부터 경기회복 가능성[1700 - 2280]


2. 현대증권


- 차별화된 대차거래.(개인고객들에게 대차거래 최대한 편리하게)

- 대차거래 시스템 개발에 따른 헤지펀드 롱숏운용 자유로움.

- 프라임 브로커 극대화를 위해 신규사업 확대할 예정(삼성이 11명이란거 보면 현대는 팀만 구성된 상황으로 보임)

- 절대수익 추구하는 한국형 헤지펀드 등장으로 자산관리 변화 예상

- 2분기 부터 상승[1640 - 2140]


3. 대우증권


- 해외사업 확대(기관고객대상 세일즈 강화위한 조직개편)

- 글로벌 세일즈 본부를 사업부로 승격

- PEF 비즈니스 확대

- 싱가포르 현지법인 설립(이머징 확대)

- 산은그룹 계열사로, 안정성이 있기 때문에 프라임브로커에 자신


4. 우리투자증권


- 2009년 1월 프라임 서비스 그룹을 만들어 준비해옴.

- 랩어카운트에서 헤지펀드로 자금이동할 것으로 예상.

- PEF 확대

-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은퇴자산관리 강화

- 내년 상반기 2300선 도달할 것


5. 한국투자증권


- 유상증자 통해 프라임 브로커 요건 갖춤

- 베트남,중국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사아 등으로 진출할 예정

- 프라임브로커 서비스부만 존재.

- 코스피예상[1650 -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