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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인터넷..카카오뮤직 효과 볼까?

프라텔라 2013. 9. 27. 11:08

네오위즈인터넷은 온라인음악서비스, 디지털음원 유통, 세이클럽, 벅스, 모바일 게임등을 서비스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최대주주는 모회사인 네오위즈이다.


국내음악 시장은 매년 10%씩 커오고 있다. 음반은 감소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음원의 매출은 매년 늘고 있다. 이제 불법다운로드가 많이 사라졌고, 정액제를 통한 스마트폰으로 음악듣는 인구가 크게 늘었다. 국내음악 시장의 규모는 1조원이고, 그 중 음원 시장은 5천억원이다. 디지털 음원을 8천억으로 보는 통계도 있다. 통계는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음원 시장은 캐시카우 사업이고, 규모가 정해져 있는 시장이다.

▲ 국내음악시장 규모


▲ 네오위즈인터넷, 카카오 협약


음원시장의 1위는 로엔의 멜론이고, 2위는 CJ E&M의 엠넷이다. 벅스와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은 10%가 안되는 점유율을 기록하는 3위권 기업이다.세이클럽 음악방송, 벅스의 음악서비스, 음원유통 등이 주 수입이다. 결국 얼마나 음원을 많은 사람들이 듣느냐가 이 회사의 관건이다. 



아래는 네오위즈가 8월에 발표한 내용이다. 카카오와 손잡고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하는 내용이다. 


8.21일 신문

 '카카오톡'을 가진 카카오가 음악서비스에 본격 뛰어들 채비를 서두르면서다. 이하 생략.


카카오스토리를 사용해봤나? 페이스북의 아류처럼 우리는 처음에 못믿었지만 카카오톡을 바탕으로 엄청난 사용자를 모았다. 페이스북이 10-30대라면 카카오스토리는 30-50대까지 끌어들였다. 이들이 이제 음악을 구매한다면 상황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레드오션에서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고, 기존의 고객들 판도도 흔들수 있다는 뜻이다.



네오위즈 인터넷 주식은 8000원 중반의 가격을 하고 있다. 지금 투자하는 것은 실적 이런거 다 접어두고, 카카오를 믿고 트렌드를 보면서 하는 투자이다. 물론 오히려 하락할 수도 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