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주식 나스닥에 상장!!

진도에서 생긴 세월호 침몰 이라는 슬픈사태 때문에 국민들이 다른곳에 신경을 못쓰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나스닥에 중국의 트위터 웨이보가 상장했습니다. 오늘 웨이보에 이태란, 하리수 등이 글을 올렸습니다. 웨이보는 트위터랑 거의 같습니다. 라이벌인 텐센트의 위챗은 팔로워를 두고 관계에 바탕을 뒀다면 웨이보는 소통에 더 중점을 둔 개방형 플랫폼이다.

중국정부는 여전히 공산주의이다. 그래서 트위터와 구글은 정부정책과 독단적인 정책 시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제한조치를 많이 받았다. 심지어 웨이보도 제한을 받기도 하였다. 최근 터키 트위터 사건처럼 중국도 미디어를 통제하려고 한다.

'비'의 웨이보화면 캡쳐

현황

웨이보의 최대주주는 시나(71%)이고, 알리바바도 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달에 실질 사용자 1.3억명, 하루이용자는 6100만명이다. 그리고 작년 12월 기준 70%가 모바일 기기로 이용하였다고 한다. 웨이보의 가입자는 트위터의 절반수준이다.

2013년의 실적?

매출액 1억 8830만달러, 순손실 3810만달러 를 기록중이다. 페이스북과 같은 광고 수입이 나오지 않으며, 알리바바와 협력을 통한 수익이 대부분인것으로 알고 있다.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수익개선을 위해 노력중이다.

투자포인트

중국이라는 시장을 바탕으로 많은 이용자와 트래픽을 보유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카카오톡도 처음에는 수익구조를 찾지 못했지만 카카오게임을 통해 큰 수익을 내고 있다. 웨이보도 게임사업을 통해서 돌파구를 찾으려고 한다. 수익원만 생긴다면 언제든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중국기업들의 고유한 리스크가 있다. 분식회계, 뻥튀기 실적, 정부리스크 등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높지 않은 가격으로 상장되어 글쓰는 지금 16.27에 시작한 주가는 30%상승한 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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