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123

영화가격 인상과 CJ CGV 주식분석.

2월 14일 부터 CJ CGV의 주말 영화 금액이 10,000원으로 9,000원에서 1,000원 오른다고 발표가 있었습니다. CGV는 이번 인상을 일부 상영관의 인상이라는 말로 조심스러운 입장인데요. 정확하게 강남,상암,목동,오리,야탑,센텀시티,순천,마산,동래,아시아드까지 10개 상영관에서 주말(금,토,일) 요금을 10,000원으로 인상한 것입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비판의 댓글을 하고 있고, 안좋은 여론이 조성이 되고 있습니다.보통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는데, 결국 꼼수로 올린거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분노의 글에 동참하기 위해서 글을 쓰는것은 아닙니다. 영화관의 가격차별은 당연한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에 따라서 조조와 오후로 나눠서 차별하고, 주중과 주말에 따라서 차별을 가하기도 합니다..

인터로조 컨택트렌즈 시장 확대에 수혜.

스마트폰 세대인 우리들, 눈과 관련된 질환은 예견되 있는것이나 다름없다. 비단 그것은 눈뿐만 아니다. 거북목 증상이 나타나고, 손목터널 증후군 등 손목과 손가락 등에도 무리가 간다. 스마트폰은 거의 우리 몸의 일부분이다. 잘때도 옆에두고 자고, 일어나자 마자 우리는 확인을 한다. 스마트폰 관련 주들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세한 재무구조는 모르지만 알에프텍, 케이엠더블유 등 스마트폰(LTE)관련 종목들이 약진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눈과 관련된 회사들도 성장을 더 할 여지가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안경이나 안과관련 회사를 찾기는 힘들고, 콘택트렌즈 회사인 인터로조가 있다. 콘텍트렌즈는 조사해보면 과점시장이란걸 알 수 있다. 존슨앤존슨, 바슈롬 등 글로벌 회사의 MS가 80%를 차지하..

브라질 주식 매수기회 일까?

브라질 경제가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헤알화 약세에 따른 환차손에 증시하락까지 하면서 악재가 겹쳤다면 2013년은 다른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의 2012년 성장률은 1%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4분기 1.7% 성장을 보였고 2013년은 3% 성장률을 기록하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것으로 기대한다. 브라질 금리는 7.25%로 1월 결정되었고, 인플레 압력에 따라 추가적인 인하는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유럽과 미국의 경기 회복세에 따라 상품통화가 강세를 띠는 것도 브라질에 긍정적 요인이다. 브라질도 헤알화의 평가절상을 유지하지는 않는다고 발표함에 따라 환율 변동은 크게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움직인다면 절상이기 때문에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유리하다. 브라질은 농업, 광업이 발달했기 때문에 상품의 가..

윈팩, 공모주로 3월 상장예정.

반도체 메모리 후공정회사 윈팩이 3월초에 상장예정입니다. 최근 공모시장 청약 경쟁률이 높습니다. 시장의 유동자금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공모주 청약은 기관상대로 19,20일 수요조사를 하고, 2월 25일부터 청약을 시작합니다. 일반투자자는 252만 7406중 20%인 약 50만주 주식을 배정합니다. 공모희망가는 4200원-5100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규자금으로 시스템 반도체 장비를 구매한다고 합니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입니다. 2002년 설립이후,2012년 5천만불 수출을 달성하였습니다.반도체 사업의 특성상 경기에 민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고객이 SK하이닉스로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합니다.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신뢰를 가지고 있지만,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윈팩은 20..

주택 취득세 인하 연장과 건설주 전망

정부 정책 발표 1. 주택 취득세 인하 연장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6일 법안심사소위에서 작년까지 였던 주택 취득세 감면조치를 6개월 연장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2. 상반기 부동산 활성화 정책 기대 :박근혜 정부는 부동산 활성화 정책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정책이 상반기 중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반응 1. 서울 아파트 거래량(NH농협증권 리포트) - 올해들어 거래량이 급감하였다. 2. 12월 기준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의 변동율 - 시가총액은 2009년 하반기 이후 줄곧 하락세를 거두고 있다. 높은 가격의 아파트 들의 가격 하락률이 더 클 것이다. 건설주 주가흐름 1. GS건설 2. 현대건설 3. 대우건설 4. 삼성물산 메이저 건설사들의 주가..

CJ오쇼핑의 3가지 매력

국내증시가 해외증시와 디커플링 장세를 2013년 보여주고 있다. 길 잃은 자금들이 많다. 그래서 해외펀드나 직접투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국내주식은 IPO 방면 자금유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국내증시만 투자하는 사람을 위해서 중소형 주 중에서 CJ오쇼핑을 한 번 살펴보려고 한다. CJ오쇼핑은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1주를 지금 1년 반정도 기간 보유하고 있다. 수익률은 7-8% 정도 나고 있다. 기간에 비해서는 아주 미미한 수익률이다. 동방CJ문제로 하락시기가 있었는데 1주니깐 그냥 보유하고 있었다. CJ오쇼핑의 3가지 매력 첫째, PB상품이다. 노블밍크, 송지오옴므, 미타백, 피델리아 등 CJ오쇼핑에서만 만날수 있는 브랜드 들이다. 이 상품들은 홈쇼핑 회사가 기획부터 모든 생산과 유통의 ..

최태원 회장 징역4년에 대한 오피니언.

SK최태원 회장이 31일 있었던 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횡령혐의로 불구속 상태였었다. 향후 항소심이 기다리고 있지만, 구속으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SK그룹 차원에서는 안좋은 소식이다. 그룹의 수장인 최태원 회장이 없으면, 중요한 결정에 또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SK그룹은 최종건 회장이 선경으로 시작해서, 동생 최종현 회장이 박정희 대통령 시절 유공을 인수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커왔다. 그리고 1998년 최종현 회장 이후로 지금의 최태원 회장이 인수하여 지켜왔다. 최근의 김승연 회장 구속, LIG 비리 혐의 등을 보면서 회사의 자금을 사유화해서 비자금 명목으로 만들었던 것들이 드러나고 있다. 부족할 것 없는 사람들이 왜 그랬을까..

외환은행 상장폐지. 하나금융지주로 주식교환!!

외환은행 상장폐지 발표 2013년 1월 28일 외환은행에서 중요공시 발표가 있었습니다. 외환은행이 상장폐지가 되고, 외환은행 주식을 하나금융지주 주식으로 바꿔준다는 공시입니다. 교환비율은 외환은행 1주당 하나금융지주 0.1894302주를 준다는 내용입니다. 하나금융지주는 현재 외환은행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으며, 40%를 인수하게 될 주식은 총 48,864,299주 입니다. 이 중 2,020,000주는 자사주를 교부할 예정이며, 나머지 주식은 신주를 발행할 것입니다. 하나금융지주 주식으로 바뀐 1주 미만의 단주는 상장되는 날 종가 기준으로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외환은행은 상장폐지는 되지만 (주)한국외환은행 법인은 유지할 것입니다. 노조의 반대가 심하게 있지만 공시된 이상 실행될 것입니다. 노조..

중국 ETF 펀드 수익률 비교

얼마전에 홍콩시장에 중국A주 위안화 펀드를 이야기 했는데요. 이젠 국내에도 A주(본토)에 투자하는 ETF가 출시가 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국내 ETF로 중국 본토 투자가 된다면 가장 큰 장점은 아무때나 거래할 수 있는 편리성과 환급이 T+2이기 때문에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삼성운용의 ETF와 한국운용의 ETF도 비교해보고, 본토 펀드와도 수익률 비교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동안 본토가 많이 올랐으니 얼마나 시장을 잘 반영하는지 볼 수 있을것 같네요. KODEX CHINA A50(삼성자산운용) 상장일 : 13년 1월 21일 투자대상 : FTSE CHina A50지수 추적 포트폴리오 : 중국본토에 상장되어 있는 시가총액 상위 50위 종목으로 금융주 위주의 우량기업 포트폴리오 구성. 일주일..

동양증권, 종금형 CMA 만료, 2013년 전망은?

동양증권, 종금형 CMA 만료, 2013년 전망은? 증권업은 2012년 힘든 한해를 보냈다. 성장이 느려지고, 수수료 경쟁은 치열해지고, 수익은 줄어들었다. 국내 브로커리지 뿐만 아니라 IB부문 등 기타 모든 부문에서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그리고 구조조정도 증권사별로 진행되고, 점포 통폐합도 이뤄졌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점포, CMA 1위로 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동양증권은 2013년을 기대해도 되는 걸까? 동양증권의 이승국 사장은 '리테일 역량 강화', '차별화된 경쟁력' 등을 신년사로 말하였다. 그리고 IB부문에서 IPO, 주식인수 등 고유부문에 대한 열심을 이야기 했다. 대부분 증권사가 비슷한 상황이다. 올해 시장은 좋아질 수 있으나 경쟁상황은 달라질게 없다. 여전히 많은 증권사들이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