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텔라의 글

페이스북 주커버그와 닮은꼴!! 포브스 선정 세계 459위 부자 마크 쿠반(현 NBA 댈러스 매비럭스의 구단주)

프라텔라 2012. 2. 1. 14:37
페이스북이 상장된다면 주커버그는 단박에 $100억을 벌어들일거라는 얘기가 있다. 한방에 세계에서 가장영향력이 있으면서도, 부자순위 500위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요즘 미국 주식시장의 단연 화제는 주커버그이다. 이에 이와 비슷한 길을 걸엇던 마크 쿠반을 한 번 보려고 한다.


큐반의 아버지는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서 자동차 의자 천 갈이를 하던 노동자였다. 이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큐반은 12살 때 부터 쓰레기 봉지를 팔아서 용돈을 벌었다.그 후 바텐더, 댄싱강사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비를 모아서 대학에 다녔다.

1981년에는 인디애나 대학을 졸업하고, 소프트웨어 세일즈맨으로 컴퓨터 업계에 들어섰다. 그 후 마이크로솔루션 창업하여 1990년에 매각면서 200만 달러를 벌었다. 이후 비디오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미디어 브로드캐스트를 설립하고, 1999년에 이를 야후에 57억불에 매각하면서 일약 부자가 된다.이 당시 20억불 이상의 순익을 거둔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HD넷의 회장이면서,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이다. 2000년 2억8500만불에에 달러스를 인수한 이후 작년에는 우승까지 하였다. 엔터테인먼트, 인터넷, 스포츠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괴짜 CEO이다.

그래서 마크주커버그와 비교되기도 한다. 주커버그도 아직 젊은 나이기 때문에, 페이스북 이후에 회사를 어떻게 해나갈지 부담감과 고민을 많이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애플이나 구글에 매각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그렇게 일단 리스크를 넘긴이후에, 얼마든지 더 좋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은 즐기고 있는 주커버그가 회사를 좀 더 성장시키고, 성장속도가 줄어들 때에나 그 모습을 볼 확률이 높다. 정말 주커버그가 천재라면, 반대로 다른회사를 합병해서 인터넷 기업의 최강자가 될 수도 있다. 기대된다 페이스북의 상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