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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전의 수혜주, 대주산업!!

프라텔라 2012. 3. 15. 14:09

얼마전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뜻하지 않게 세종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반쯤 공기업에 다니는 친구인데 2014년에 부서가 세종시로 이동을 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작년부터 친구에게 들었던 얘기였는데, 이번에는 뉘앙스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작년의 친구는 절대 세종시로 갈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면, 현재의 친구는 반쯤 상관없어라는 태도 였습니다. 세종시에 분양받은 아파트가 이미 프리미엄이 꽤 붙어서 언제팔지 그런이야기도 했습니다.

아... 노무현 정부때는 그렇게 말이 많았던 게 이제는 사람들이 제법 긍정적으로 생각하구나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노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이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또한 세종시도 점점구체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꿈을 이룰것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새누리당이 그 지역 국회위원이 된다고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네!! 이제 꿈같던 정부부처 이전이 현실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총선과 맞물린 이런 테마라면, 테마주도 한번쯤 해봄직하지 않을까요?

제가 종목을 고를필요없이 시장에서 세종시테마로  대주산업, 유라테크, 프럼파스트, 영보화학 이렇게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세종시에 집도 없는 제가 수익이나면 조금 기분이 나아질까 해서 이렇게 투자를 해보았습니다. 물론 아주 소액입니다. 전 가난한 개매니깐요.ㅎ


그래도 대장주는 대주산업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테마주도 어설픈 2등주 투자가 더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최근 테마주에 대한 투자를 좀 더 다듬고 있는데, 총선보다 강한테마는 없어보입니다. 테마로 투자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자세한 종목분석은 하지 않았습니다. 시총 300억에, 부채 300억, 매출액 800억, 영업이익 8억의 기업입니다.

대주산업이 세종시 근처에 땅이 얼마있는지 전혀 모릅니다!! 오히려 충남의 남자 노홍철이 생각나네요.!! 뜬금없는 마무리입니다. 따뜻한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