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SUV 시장 뜨겁다!!

중국은 세계에서 자동차가 가장 많이 팔리는 나라 입니다. 2010년 총 1800만대를 판매하면서, 1700만 대를 판매한 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작년은 2.45% 증가하면서 자동차 판매가 한풀 꺾였습니다. 올해는 2000만대를 예상하며, 5년후에는 5000만대에 이를정도로 급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SUV 시장은 특히 뜨겁습니다. 일반 세단과 다르게 점차 중국의 소비자들이 SUV에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2009년 75만대, 2010년 130만대, 작년 160만대 매년 무서운 속도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컨카를 많이 사는것인지, 지형 덕분에 SUV를 사는지 자세한 통계가 없고, 지역별 판매량까지는 보지 않았기 때문에 알수 없습니다. 큰 맥락적으로 SUV가 잘 팔린다는 것은 중요한 사실이며,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혼다 CR-V

SUV : Sport Utility Vehicle,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게 개발 및 설계된 자동차의 한 종류로 스포츠를 목적으로 하는 다목적 차량으로 악천후에서도 쉽게 달릴수 있고 차량을 개조하지 않고도 산악 지형과 비포장도로에서의 운전이 용이하도록 설계됨.

SUV 판매량의 연간 판매량

SUV는 판매량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20% 이상의 성장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10%도 안되는 비중이기 때문에 전망도 좋습니다. 궁금한점은 왜?? SUV가 세단보다 늘어나는지 입니다.

KOTRA의 중국자동차 리포트를 살펴보면 중국토종회사들 보다는 합작사들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광치도요타, 광치혼다, 동풍혼다, 동풍닛산, 이치도요타, 동풍기아, 북경현대, 상하이폭스바겐, 장안포드 등입니다.

SUV 국적별 판매량(연간)

2010년 기준을 보면 일본계 자동차 34%, 한국계 21% 구미 10% 등 외국계 브랜드의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비싼 SUV가 더 잘팔리고 있습니다.

중국 3월 자동차 판매량

3월 판매량 전년대비 SUV은 25% 증가 했습니다. 2012년도 개인용 SUV가 441,522만대가 팔리면 전년대비 11.9% 증가했습니다. 전반적인 자동차 시장 저성장세에도 불구하고, SUV는 선방하고 있습니다.

SUV시장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도, 한라공조 같은 회사들은 중국브랜드 길리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한국계 합작사의 점유율이 중국, 북미 전세계에서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요즘 주가흐름이 괜한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