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미국종목 소개

중국의 인터넷 주!! 일명 N주에 투자하라!! [11.06.15]

프라텔라 2011. 12. 19. 10:02

최근 중국관련 투자에 대한 기사를 다른 때보다 빈번하게 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에 대한 투자를 머리로만 하고 계십니다. 현재 국내에도 중국투자 ETF도 나와있고, 차이나 펀드 등을 통해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인사이트 펀트의 강한 통찰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손실을 보고, 쳐다보지도 않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대로 소수 투자자들은 예전부터 많은 이익을 얻고 있는 부분이 중국 투자입니다.

그래서 중국투자 중에서도 성장가능성이 큰, 그리고 위험도 상대적으로 수반되는 인터넷 종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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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매경에 나온   N주 의 정의 입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또는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식.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중국판 페이스북’ 런런닷컴이 5월 4일 상장했다. 상장 첫날 런런닷컴은 71%의 높은 수익률을 거두면서 N주가 주목받고 있다. 
N주는 인터넷부터 레저, 신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미래산업이 총망라돼 있다. N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대부분은 인터넷기업이다. 교육, 여행, 게임, 취업 전문 사이트 등 중국기업도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위상을 확보하며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다. 또한 미래산업으로 꼽히는 신재생에너지기업도 N주 시장에 상장돼 있다. 야후닷컴에 따르면 현재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N주는 총 119종목이다. 
2009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N주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중국 최대 인터넷포털 ‘바이두’ 등 주요 10개 종목 주가 상승률은 평균 341%에 달했다. 이 기간 홍콩 H주는 평균 58.9% 오르는 데 그쳤다. 홍콩 H주는 중국 본토에 설립된 국영기업이 상하이나 선전 대신 홍콩 증시에 상장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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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의 구글 BAIDU


중국 부동의 1위 검색사이트 바이두다. 우리나라 네이버를 일찍알았던 투자자들은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 인터넷 주 초기에 매수를 하여 큰 재미를 보았다. 구글이 버리고 간 중국. 정부가 검색어 차단을 노골적으로 하는 시장에서 바이두는 잘 견디고 있다. 그만큼 중국 시장의 특수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안정적인 광고 수입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이 08년 4.6억$ , 09년 6.5억$, 10년 11.6억$, 올해는 20억$ 예상하고 있다.430$의 시가총액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꾸준한 순익, 경쟁자가 없는 점을 들었을 때 적금처럼 사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2. 중국의 유투브 YOKU

제가 중국에서 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페이스북이나 유투브 계정이 막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상장한 런런이나 유쿠가 뜨는거겠죠. 사실 이 기업이 상장하면서 상승하는걸 보면서, 이걸 매수하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수익 대비 매우 고평가 되어 있으며, 뚜렷하게 이익이 나오고 있지 않는 점입니다. 하지만 연말 N주 폭발을 주도하며 6개월만에 100%를 넘는 상승 폭발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번 그리스 발 하락, 중국 긴축기조에 따른 전세계적인 약세 흐름에 중국 주식들의 하락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다행히도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고, 현금을 들고 있다면 이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갈 수 있겠네요.





3. 시나 차이나

중국의 대표적 뉴스 포탈 회사 입니다. 검색, 메신저, 소셜커머스 인터넷 기반 전반적인 사업을 다 하고 있습니다. Youku나 바이두와 견줄 때 브랜드 파워로는 밀리지 않습니다. 그만큼 중국 대표 기업입니다.

온라인 광고 매출이 75%, 모바일수입이 20% 남짓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불안요소는 NEW_WAVE라는 주주입니다. 09년에 평균 35$에 지분 9%를매수한 이들이 최근 자금이 필요하여, 매도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추후에 일어날 일을 미리 걱정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시나는 또한 블로거 유저가 1억명을 돌파하는 등, 계속해서 1위 포탈로 위엄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최근 커지고 있는 E-Commerce 기업에 대한 인수, 또는 여타 다른 기업을 인수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지 여부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3기업 모두 공통적으로 주가가 단기 저점을 지났다는 사실입니다. 원래 인터넷 기업은 고평가 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성장성이 크다면 그건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보수적인 투자자는 1/3, 적극적인 분들은 절반 투자하면 좋지 않을까요?

언제든 변수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현금 보유는 필수 입니다!!!



중국 N주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