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미국종목 소개

믿거나 말거나 스페셜!! [11.11.29]

프라텔라 2011. 12. 19. 10:06

IMF가 이탈리아에 원화 900조원 가량을 지원할 수 있다는 소식에 어제 시장은 크게 올랐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차트 모양으로 보더라도 단기 지지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구리, 석유같은 경기소비재들이 확실한 반등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확신이 든다고 할 수 없지만, 악재속에서 장이 다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순서대로 석유, 구리, 은, 금 ETF 들입니다. 구리나 은을 보면 시장과 같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석유는 10월 이후 확실한 상승세를 보였고, 금은 여전히 강한 모습입니다. 글로벌 경기가 완전히 죽는 경우를 조금 배제하면, 지수는 상승할 확률이 더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시장이 올라간다면 지수추종 ETF나 낙폭과대 종목을 사는것이 정상입니다. 코스피 지수 어제 오늘 보면서 느낀거지만, 지수보다 보유종목들이 못간다고 느낄 상황입니다. 일단 미국종목들은 경기와 가장 민감한 반도체 ETF와 경기민감 주에 대한 투자가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종목의 투자는 어떨까요? 전일 $2.52로 끝난 배터리를 만드는 EXIDE라는 회사의 주가 모습입니다. 1년간 $10대에서 $2.5까지 70%이상 빠진 상태입니다. 시가총액이 우리돈 2천억을 조금 넘는데, 매출액은 2조입니다. 다른 것들도 주요하게 볼필요가 있지만 지켜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을 깨기를 기다렸는데, 생각대로 오지는 않았습니다. 망하지만 않는다면 시장회복시기에 큰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식이 더 빠진다면 바닥이 어딘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한 종목 더 있습니다. 위에 EXIDE와는 반대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아주 강한 주식입니다. 실리콘모션이라는 회사인데, 타블렛 PC등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저장장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타블렛PC관련 종목들은 작년 아이폰,아이패드 덕분에 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중 한 종목으로, 이런 종목들의 경우 많이 올라서 경기상승한다면 크게 먹을수는 없지만, 하락할 때 오히려 EXIDE보다 덜 빠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적이나 기업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은 시간이 부족해서 입니다. 이런거는 구글파이낸스, 야후파이낸스를 통하면 대부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어느쪽을 사든 사서, 이익을 보고 있을 때 팔면 좋겠지요?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시장은 늘 안정된 수익을 주는것 같습니다. 욕심많은 제가 할 말은 아니네요. 한해를 잘 마무리할 시점인데, 무리한 투자보다는 내년을 바라보는 계획된 투자로 좋은 성과들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