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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사태!! 무르시 대통령 축출!!

프라텔라 2013. 7. 4. 10:28

이집트 사태 요약


이집트가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했다. 말 그대로 쫓아내었다. 이집트 군부에서는 무함마드 대통령에게 48시간을 주었고, 이제 시간이 지났다. 무르시파와 반무르시파는 여전히 긴장관계 속에 대립하고 있다.


30년 독재자였던 무바라크 정권이 끝나고, 선거를 통해서 정권을 잡은 무르시 대통령은 국민들의 민심을 끝내잡지 못했다. 여성인권 보호와 이슬람외 종교 자유 보장 등을 하지 못햇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방적인 이슬람정책과 경기불황으로 반대여론이 높아지면서 말그대로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


이번 시위는 1400만명이 참여하였다고 한다. 전체인구의 6분의 1로 이집트 역사상 최대규모라고 한다. 시위 과정에서 20명이상이 사망하기도 하였다. 무바라크 퇴진으로 새로운 이집트를 원했지만 치안은 더 불안해졌고, 물가 불안, 복지 축소가 이어졌다. 초기에 78%에 달하던 지지율은 최근에 32%로 급격히 하락하였다.




유가변동

이집트 사태로 중동이 불안감에 휩싸이면서 유가는 상승을 하고 있다. 셰일가스 열풍으로 잠잠하던 유가가 오르고 있다.그러나 이는 중동에서 생산하는 두바이유에 한해서 지속될 전망이며,북해산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유(WTI)는 이어질지 의문이다. 


이집트 주가

 이집트의 주가는 무르시 대통령이 집권이후 하락만 하였다. 그리고 오히려 대규모 집회 이후 대통령 하야 이후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위가 다시 한번 중동의 민주화를 불러올지 궁금하다. 주식시장에 정치적인 문제로 불안감을 주긴 하지만 큰 영향은 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