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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연방정부폐쇄(셧다운)과거 증시동향으로 살펴보자!!

프라텔라 2013. 10. 1. 21:56

미국정부가 끝내 폐쇄했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협의가 여당인 민주당과 야당인 공화당간에 이뤄지지 않은것이 문제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바마케어를 들고 나왔고, 건강개혁에 대해서 야심찬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정부는 10월 1일 화요일 부로 정부 폐쇄에 들어가고, 200만명의 공무원 중 120만명 가량이 일을 멈추게 된다. 처음있는 일은 아니며 미국정부 과거를 보면 이번이 18번째 이다. 과거 셧다운제이 됐을 때 S&P지수를 살펴보자.


과거 17번의 셧다운 중 9번은 이틀안에 문제가 해결되었고, 나머지 8번은 4일에서 13일간 이어졌다. 신기한 점은 셧다운 기간동안 S&P지수 하락은 적었다. 오히려 90년, 95년 등에는 상승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셧다운이 끝나고 10일후에 지수는 상승한 적이 많이 있었다.


과거동향에서 보듯이 미국정부 폐쇄는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것이 덜하다. 아시아시장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지수는 잘 마감하였다. 오히려 시장은 부채한도(Debt Celling)협상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정부의 부채한도 16.7조달러는 10월 17일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정치적인 이유로 부채한도를 늘리지 못하면 미국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것이고,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엄청날 것이다. 2011년 당시 S&P가 미국 신용등급을 하락하면서 세계적인 파정을 가져왔었다. (http://stook.tistory.com/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