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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월 CPI 5.5% 상승, 지준율 0.5bp인상 [11.06.14]

프라텔라 2011. 12. 21. 08:47

중국 6.14일 기준.

5월 CPI 5.5%

지급준비율 21.5%

예금금리 3.25%


많은 투자자들의 눈이 집중되어 있는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금일 11시에 발표 하였습니다. 수치는 예상에 부합한 전년동기 대비 5.5% 상승으로 나왔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09년 하반기 부터 상승을 시작한 물가가 높이 치솟고 있네요. 예전 06,07년도 상승과는 또 다른 모습입니다.

예전처럼 두자릿수 성장율을 보여줄수 있는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비슷한 기간 홍콩 항셍지수의 모습입니다. 정확하게 대조는 안했지만 증시는 물가,금리가 상승하는 방향과 같이 상승합니다. 좋게 말하면 아직 물가는 더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증시도 상승할 수 있다는 겁니다. 억지 논리죠ㅋ


중국 시장이 5월부터 한달 넘게 빠졌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리스 악재가 있던, 미국 부채가 심하던 일단 중기 바닥을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역시 우리나라 코스피가 제일 강하군요. 중국이 올해 금리 인상을 2/9, 4/5 두차례 하였습니다. 물가가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6월 금리인상을 예측했고, 증시는 주춤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준율 인상 0.5bp가 있었네요.이제 지준율은 21.5% 입니다. 계속해서 물가를 잡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아래 그림은 보너스 입니다. 올해 다섯번의 지급준비율 인상 발표가 있었던 날입니다. 우연이겠지만 단기 변곡점마다 발표가 있었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4번의 발표중 2번은 다음날 하락, 2번은 상승했으니, 내일 상승하면 이제 상승 가능성이 60%가 되겠네요.




결론은 차트만 봤을 때, 3월 지급준비율 인상시점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 6.15 : 항셍지수는 -0.68% 22,343. 다음날 예상은 빗나갔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