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미국시장 뉴스

패니메이 프레디맥 현재 상황!!

프라텔라 2013. 7. 8. 11:23

패니메이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헤지펀드 회사 Perry Capital LLC는 미국 재무부에 소송을 했습니다. 연방정부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모든 수익을 압수하는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 행위는 주주들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소송을 주로하는 펀드인 페리캐피탈은 미재무부의 3번째 개정(우선주 매입관련)을 그만둬야 한다고 소송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법안은 7일 워싱턴 연방법원에서 통과되었습니다.


페리캐피탈과 폴슨&코는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독립법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화당과 민주당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은 이 두회사가 빚을 청산하기를 원하는 쪽입니다. 미 재무부 예상으로 향후 이 회사들로 부터 10년동안 2000억달러의 수익을 취할 것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적극적으로 법안을 3번 개정하면서까지 수익확보에 혈안을 올리고 있습니다.



반면에 페리캐피탈은 3번째 개정은 불공정하고 잘못되었다고 계속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모든회사에 대한 이런 행위"에 대해서 불공정하고 미 재무부의 이익은 모두 회사의 손실이 된다고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개인투자자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민주당과 공화당의 Bob Corker, Mark Warner등의 상원의원들은 정부가 모기지를 재보험해주는 행위는 분리되야한다고 법안을 제시했습니다. 정부로 부터 분리된 시스템을 가져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에 주가는 폭락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주주들은 정부의 손실을 모두 회복한 이후에나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모기지를 사고, 패키지로 만들어서 증권화하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그 모기지에 대해서 원금과 이자를 보장해 왔습니다. 미국정부는 2008년 패니메와 프레디맥에 투자한 이후에 위험한 대출을 하라고 압박을 했고, 이는 파산 직전으로 몰고왔습니다. 결국엔 회사의 잘못만이 아닌 미국정부의 강요도 회사가 힘들어지는데 기여를 한 것입니다.


이 두 회사는 납세자로부터 올해 수익이 나기전까지 2008년부터 1,870억달러를 지원받았습다. 정부는 올해까지 패니메, 프레디맥의 10% 수익을 보장받았는데, 재무부는 이 기간을 수정하였고, 분기별 모든 수익을 가져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에는 두 회사는 개인회사가 되어야 하는것은 맞습니다. 정부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적절한 수익에 대한 합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페리캐피탈과 다른 개인투자자들이 소송을 하고 적극적인 액션을 취하는 이유입니다. 이 합의가 어떻게 되냐가 향후 패니메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