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시장 - 이슈

미국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크다 [11.08.05]

프라텔라 2011. 12. 21. 11:11

미국 신용등급 하락한다면


8월 1일 채무 협상 한도는 타결되엇다. 부채한도를 2조1천억에서 2조 4천억 달러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불은 껐는데요, 하지만 조건이 붙었습니다.

재정지출을 1차로 9천억달러, 2차로 1.2~1.5조원 삭감한다는 내용입니다.

즉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을 낳은 불완전한 협상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어차피 갚을 빚이라면, 

'먼저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도' 이렇게 생각도 들구요.


근데 참 써놓고 보니 이상하네요.

미국이 허리띠를 졸라맨다고요?

기축통화의 지위를 누리는 미국이 이렇게까지 코너에 몰릴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게 코너인지...

아니면 진짜 고생은 이제부터인지...


무디스와 피치는 AAA등급 유지를 발표했습니다.

부채안 협의, 그리고 빚을 줄여나가겠다는 미국을 긍정적으로 본것 입니다.


S&P는 재정적자 감축을 4조달러 하지 않으면

신용등급 하락하겠다고 했었는데.

시장은 그 발표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미국 신용등급이 하락한다면???

기관이나 뉴스의 분석에서는 높은 가능성으로 신용등급 하락도 말하고 있습니다.


1. 이자 비용 상승!

미국 부채가 64년만에 GDP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신용등급까지 하락한다면 돈을 빌려오는데 지금보다 0.1~0.4%의 이자를 더내야 한다고 전망합니다.


2. 미국채의 지위 하락!

세계인의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가 흔들릴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가장 안전하지만

딴 주머니를 찰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금,은과 같은 전통적인 실물자산으로요.


3. 금융시장 혼란 가중.

사실 미국의 최근 하락을 보면 어느정도 예상가능한 위기에 대한 반응으로

나오는 하락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결정적인 투매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보지만, 여전히 두려움이 먼저 오네요.

그리고 미국의 국채를 제일 많이 들고 있는건 중국이고..

은근히 압박하고 있고..

최근의 신용평가사들의 적극적으로 위기라고 말하고 있네요.



[사진출처:http://www.flickr.com/photos/southernpatriot/3812386174/]


그들의 머리속에는 새로운 돌파구가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바마형.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