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37

구글 실적발표 매출은 최대, 실적은 실망.

구글이 실망스러운 실적발표로 한 때 9%대 하락, 거래 정지되기도.. 목요일 장중 구글의 갑작스런 실적발표로 시장이 혼란이 왔습니다. 장 마감후 발표될 실적이 R.R Donnelly & Sons의 실수로 SEC에 빨리 전달되어 이런 결과를 불러 왔습니다. 게다가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보다 나빴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2시간 가까이 거래가 중지되어 있다가 다시 재개 되었습니다. 구글의 3분기 이익은 21억 8천만달러로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27억 3천만달러보다 20% 감소한 수치입니다. 모토로라 인수에 따른 비용과 직원에 대한 보상을 감안하지 않으면 주당 9.03달러 이지만 같은 기준으로 시장 예상치 10.65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구글 매출액 전년대비 45% 성장, 전 분기 대비 15% 성..

뉴욕에 상장된 지수ETF 빅3(SPY, IWM, QQQ)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것은 ETF입니다. 미국은 ETF의 본고장인 만큼 1000개나 넘는 ETF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ETF를 투자하는 다양한 이유 중에서 지수ETF를 투자하는 사람들은 기업의 파산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입니다. ETF는 종목만큼 분석할 필요가 없으며, 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지수 ETF는 특정지수를 추적하는 지수입니다. 펀드인데 주식처럼 거래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우리나라는 코덱스ETF, 타이거ETF등이 유명합니다. 코덱스나 타이거는 회사이름입니다. 코덱스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 ETF 브랜드입니다. 거래대금 기준 지수 ETF 빅3(SPY, IWM, QQQ) 1. SPY SPY는 S&P 500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S&P500은 24개업종 500개 대표기업으로 이루어진 지수입..

이미지회사, 셔터스톡(Shutterstock) IPO 성공

Shutterstock 이란 회사를 들어본적 있는가? 들어본적이 있다면 사진관련 전공자이거나 디자인 관련 종사자라고 생각한다. 셔터스톡은 일종의 이미지 중계 사이트이다. 지금은 비쥬얼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상품에 디자인이 중요시된다. 그래서 이런 이미지 중계 사이트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미지 사이트 인데, 작년 매출액이 1300억원 이다!! http://shutterstock.com이 회사가 뉴욕증시에 11일 상장했다. 일단 첫걸음은 성공적이다. 사전공모에서 450만주를 주당 17불에 투자은행들에게 맡겼다. 현재 28% 상승한 $21.8에 거래가 되고 있다. 셔터스톡은 2천만장의 사진을 보유하고 있고, 50만개의 비디오 클립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35,000명의 이용자가 150개국..

칼 아이칸, 트럭회사 오시코시(OshKosh) 인수 시도.

칼 아이칸이 오시코시에 대해 인수 시도를 한다. 칼 아이칸은 2006년 KT&G를 적대적 인수 하려고 들어왔다가 포기하고 나갔다. 그 당시 1500억원의 주식 차익을 남겼다. 외환은행을 인수하려고 했던 론스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에는 트럭장비 제조 판매하는 오시코시(OshKosh)라는 회사에 대해서 인수를 시도한다. 오시코시에게 30억불 또는 최근 주식 가격의 종가의 21%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32.5에 인수를 제의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아이칸은 이렇다할 활동이 없었다. 이번 인수하는 오시코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오시코시는 주주회의를 열고 어떻게 할지 10일안에 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칸은 오시코시의 지분을 9.45% 보유하고 있다. 오시코시의 주가는 전..

스프린트, 일본 소프트뱅크가 인수한다

미국 3위 통신회사 스프린트넥스텔이 일본 이동통신회사 소프트뱅크와 인수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보도를 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75%가량의 스프린트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는 말이지만, 정확한 내용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 스프린트는 소프트뱅크로부터 재무적 투자를 받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소프트뱅크가 인수를 추진중인 회사는 미 무선 광대역 서비스회사인 클리어와이어도 포함될 수 있다고 한다. 클리어와이어는 스프린트의 자회사로 49% 지분을 보유중이다. 그러나 동시에 추진하지 않고, 우선은 스프린트에 집중할 것이라고 한다. 만약 이번 인수가 성공할 경우 미국과 일본을 통틀어 9천만 명의 가입자를 가진 이동통신사로 거듭날 수 있다. 스프린트가 자금이 필요한 이유는 LTE망에 대한 투자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

코스트코 어닝서프라이즈 실적!

코스트코(Costco)가 4분기(코스트코는 9월결산인 것으로 추정됨)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7주 매출액은 315억불, 작년 동기 276억불 대비 14% 증가한 수치입니다. 2012년 회계년도 970억불로 2011년 870억불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습니다.(970억불이면 매출이 106조원이네요)간단한 손익계산서 2011년 실적 대비 높은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배당부분도 눈여겨 봐야할 부분인데요. 작년보다 배당이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2011년 주당 0.89$에서 올해 1.03$ 하였습니다. 작년 수익이 상승한 것에는 여러가지 영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선 멤버십 비용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가솔린 판매량이 급증한 것도 한 몫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 판매에 대해서도..

국가 ETF시리즈 ③ 회복되는 일본!!

이머징마켓 ETF 인도, 터키에 이은 국가는 이웃나라 일본입니다. 일본은 석유,화학, 자동차, 전자 등 수출회사가 발달해 있는 등 우리나라와 경쟁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2012년 들어서 일본경제는 오랜만의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화가치 하락이 두드러지기 때문입니다. 올초 $76이던 달러/엔 환율이 어느덧 $83 까지 왔습니다. 이대로라면 $90도 상반기안에 갈것 같습니다. 닛산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이 환율이 1엔만 상승해도 영업이익이 200억엔(약2700억원)이 움직인다고 말했습니다. 니케이지수 및 주요 기업들의 주가에서 보여주듯이 올해 도요타, 혼다, 닛산, 니콘 등 일본의 수출기업들은 쾌조의 성적을 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전년이 안좋았기 때문에 더 좋아보이는 효과도 이기도 합니다. 불안..

국가 ETF시리즈 ② 떠오르는 이머징마켓 터키!!

국가 ETF시리즈 ② 떠오르는 이머징마켓 터키!!인도에 이어서 다룰 ETF는 터키입니다. 터키를 가보지도 않고,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투자를 해야되나? 생각이 들기 쉽습니다. 단기투자 할 때는 그 기업이 뭘 만드는지도 모르고 투자하는데, 그것보다 나라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안전합니다.터키는 떠오르는 이머징마켓 중에 하나입니다. 이미 세계적으로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들어보셨나요? 트릭(TRICK)국가? 트릭(TRICK)국가- Turkey, Russia, India, China, Korea- 금융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으면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성장률이 높은 국가들입니다. 제가 뽑은게 아니고 글로벌 IB들이 불러서 만든 이름입니다.              ..

미국 대표 은행 - 뱅크오브 아메리카(BAC)

올해 전세계의 화두는 선거입니다. 특히 미국의 대통령이 누가될지는 전세계의 관심사입니다. 작년말만 하더라도 오바마의 재선은 불가능의 영역으로 점쳤습니다. 경기는 상저하고 라고 하였습니다. 위기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증시만 본다면 적어도 예측은 빗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다우지수는 2008년 이후 다시 13,000선을 회복하였고, QE3가 들어가고 금리상승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회복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주식을 하기에 좋은 타이밍입니다. 지금은 누가보더라도 시장과 함께 가야 합니다. 그래서 대표 은행주식인 뱅크오브 아메리카를 꼽았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3년 차트입니다. 20$에 육박하던 주식이 작년말 $5 근처까지 갔다가 다시 $8로 회복되었습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제거되지 ..

미국 배당주, 연14% (세후 수익률) 라면 투자하겠는가?

배당주에 대해서 한 번 다뤄볼까 한다. 배당주는 배당만 받는줄로 알지만, 배당에 보너스로 시세차익도 거둘 수 있다. 반대로 작년처럼 경기가 불안한 장에서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통해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는 고배당주 하면 KT, SK텔레콤 등 이 생각난다. 하지만 세후 5%가 되는 배당주는 찾기 어렵다. 차라리 저축은행이나 우대금리를 통해서 5% 확정수익이 났다고 생각하기 쉽다. 미국의 배당주도 5% 일까? 아니다. 미국의 배당주, 특히 고배당주들은 리츠를 주로 다룬다. 임대수익을 통해서 배당을 하며, 매달 또는 분기 배당을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주식보다 훨씬 잘 와닿는다. 현재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따라 안정적인 모기지 채권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배당률도 5%는 기본, 10%이상 주는 배당주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