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월 수출 사상최대로 - 무역수지 적자 3년래 최대폭 감소!!

중국이 대외수입이 줄어들며 흑자규모가 커졌다면, 미국은 수출이 늘어나면서 적자규모가 줄었다. 중국수입이 줄어든 것은 미국이 아니고, 아시아국가나 유럽에서의 수입이 줄어든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의 2월 수출이 사상최고를 기록하면서 2월 무역수지 적자가 3년래 가장 큰폭으로 감소했다. 중국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한데다 원유 수입규모가 15년래 최저를 기록한 것도 무역적자 감소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2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대비 12.4% 감소해 46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518억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것으로 2009년5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적자는 적자라는 이야기 이다.

이는 미 민간항공기 산업기계류 등 서비스와 자본재 수출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수출은 사상최고인 181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수입은 2.7% 감소한 2272억달러를 기록했는데 3년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으로부터의 수입이 23.3% 감소했다.미국의 2월 원유 수입은 2억2600만배럴로 감소했는데 이는 1997년2월 이후 최저치다. 

수입 원유의 평균 가격은 배럴당 103.63달러로 여전히 지난해 2월 평균가격 87.17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이란효과로 원유가격의 상승은 나타났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18.2％ 감소하면서 대 중국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25.6% 감소한 194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거의 1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