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영업자가 "대형 크로플 회사에 소송당할 위기"라며 도움을 호소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 사이의 화제가 됐다. 하지만 해당 업체 측은 "소송을 걸겠다고 한 적이 없다. 디자인 출원 중이라고 알렸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형 크로플 회사 갑질...? 소송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크로플은 크루아상과 와플의 합성어로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 기계에 넣어서 만드는 디저트의 한 종류이다. 자영업자로 보이는 작성자 A씨는 크로플 케이크를 만들어 판매했다가 대형 업체로부터 법적 소송당할 위기에 처했다며 조언을 구했다. A씨는 "2021년 11월 말, 한 대형 크로플 회사에서 크림과 딸기 장식을 올린 케이크를 출시했다. 며칠 전 이 업체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