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역대급 폭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무더위 관련 종목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9분 전기·전선 업체 일진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60원(6.19%) 오른 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창문형 에어컨을 생산하는 파세코는 전 거래일보다 2450원(9.96%) 상승한 2만7050원을 기록 중이다. 파세코는 폭염이 시작된 7월 초부터 주가가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현재 주가는 지난달 30일 대비 41% 오른 상태다. 에어컨 부품을 만드는 에스씨디도 전 거래일 대비 340원(11.62%) 오른 3260원에 거래 중이다. 마찬가지로 최근 6거래일 동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여름 2018년에 버금가는 무더위가 찾아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