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서 자영업자들에 대한 통계를 발표 했습니다. 우리날의 전체 개인 사업자는 2011년 기준 519만 5천명이라고 합니다. 이중에 작년 폐업한 개인사업자는 82만 9천명이라고 합니다. 전체 개인사업자의 16%가 망한것입니다. 베이붐 세대의 은퇴가 활발해지면서, 자영업자는 많아지지만 시장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업종별 폐업을 살펴보면 미용업, 학원 등 서비스업 사업자가 17만 9834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소매업종이 17만 7039명, 음식업이 17만 6607명으로 발표하였습니다. 경기흐름에 민감한 서비스업, 소매, 음식업 등이 많이 망한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2010년 기준 자영업자 비중은 28.8%로 OECD 국가 중 4위에 속합니다. 경제활동 인구 4명 중 1명이 자영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통 자영업자가 비율이 높은 국가일수록 1인당 소득이 낮다고 합니다.
50대의 경우 2011년 기준 자영업자 비율은 30%를 돌파하면서 10명 중 3명이 자영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퇴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자영업 문제는 우리사회의 또다른 문제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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