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광고회사에 다니면 어떨까?' 생각을 해본다.
광고는 수많은 곳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제는 너무 많은 스팸들과 광고홍수에 지쳐간다. 광고를 대부분 사람들이 점점 안보려고 하고, 광고업계는 점점 더 생활과 밀접한 곳으로 오고 있다. 컴퓨터를 아무리 안하는 어른들도 하루에 30분은 인터넷을 할 것이다. 많이 하는 사람은 말할것도 없다. 우리가 검색하는 인터넷 브라우저 부터, 사용하는 각 종 프로그램들은 광고를 내보낸다. 스마트폰은 말할 것도 없고, 빌딩의 옥외광고, 버스,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TV, 라디오 등 쉴새없이 많은 매체에서 광고가 나온다.
진정한 광고인이라면 늘 고민할 것이다. 좋은 제품, 좋은 상품을 광고하고 싶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주위에 광고를 많이 하는것은 좋은 기업의 좋은 상품이 아니라 돈 많은 기업이나 대기업의 광고일 확률이 높다. 먹고살기 위해서라면 좋은기업만 받아주면 안되기 때문일 것이다.
성공하는 광고는 돈을 많이 쓴 광고가 아니다. 톱 모델을 기용한 광고가 아니다. 적은 돈과 아이디어로 탄생한 광고가 사람들의 진정성을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광고를 많이하는 기업이 좋다는 생각은 아주 들지 않는다.
LG전자 모니터 광고인데 재밌다. 물론 연출인지, 실제인지는 모르겠다.
광고를 하고싶은 이유는 늘 아이디어가 필요하고, 영업도 해야하는 치열한 곳이면서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것이란 이유이다. 새벽에 왜 이런 쓸데 없는 생각을 하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무슨일을 하더라도 광고를 잘하는 법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생각을 했나보다.
외국은 재미난 광고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좀 적지 않나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맞는 아이디어 넘치는 광고가 많았으면 좋겠다. 각박한 세상, 광고도 좀 웃음을 주고 힘을주면 좋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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