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주식(NEXON) 매수방법

넥슨주식(NEXON) 매수방법

넥슨이 12월 14일  일본에 상장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게임회사들의 기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등 킬러타이틀만 여러개가 있습니다. 이로인해 꾸준한 매출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국 북미 등 해외매출 비중도 큰것으로 봅니다. 아이폰으로 시작된 스마트폰 열풍은 IT에 신바람을 불어넣고 있으며, 앞으로 게임산업에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넥슨에 대한 투는 안정적성향의 장기투자자 내지는 꾸준히 매달 주식을 사시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본주식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어렵게 생각하고 계시지만, 현재 국내 많은 증권사에서 일본주식 또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리딩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이트레이드 증권 등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시세를 직접보는 경우에는 대신증권이 시세제공 수수료는 가장 저렴합니다. 하지만 데이트레이더가 아닌 이상 시세를 보면서 직접거래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과 맞는 회사를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상담이 가능한 직원이 있는지, 자료요청 하였을 경우에 잘 주는지를 판단하여 주거래 증권사를 선택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일본주식의 경우 엔화로 투자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엔고가 나타날 때 투자하여, 엔저가 된다면 환차손 또한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것까지 고려하다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1차원적으로 기업을 보고 투자하면 될것으로 봅니다.

 

계좌개설은 아래 해외주식계좌개설 포스트를 참조해 주세요.
 

[해외주식도움말③] 해외주식 계좌 개설

그렇다면 넥슨은 믿을만한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넥슨은 상장하게되면 상장회사는 넥슨재팬이 됩니다. 그리고 넥슨재팬이 넥슨코리아,아메리카,유럽을 지배하는 구조가 됩니다. 물론 넥슨재팬의 NXC에서 주관하게 됩니다. 이렇게 완벽한 지배구조 형태를 띄게 됩니다.

[넥슨 지배구조]

다른건 몰라도 넥슨의 주 매출원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2010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체 매출의 절반이상을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온라인게임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두 오락을 직접해보지는 않았지만, 하는거는 많이 봤고 중독성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또한 연령층은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건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해외 매출비중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문화 전반에서 게임의 한류까지 나타나고 있다는것 놀라운 부분입니다.또한 기타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카트라이더 등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회사의 경우 1-2개의 킬러타이틀이 회사를 먹여살리는 일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로, 블리자드가 스타,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등으로 오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2011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54억엔, 누적 영업이익은 289억엔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상장될 시가총액은 8.1조원 정도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PER 15배수준으로 거래될 것입니다. 향후 어떤 프리미엄이 적용될 지는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엔씨소프트의 PER이 20배인것으로 판단될 때, 그 정도 수준까지 프리미엄이 붙는다면 시가총액은 향후 더 커질수 있습니다.

[넥슨 매출액 추이]

*NH투자증권리포트참조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는것은 고무적입니다. 여전히 중국은 인터넷 보급률이 낮기 때문에, 아주 좋은 매출처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게임회사의 주가흐름은 신규게임 발매사이클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넥슨의 경우 다양한 해외판매처, 중국의 경우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를 통해 공급하는 점 등, 향후 성장가능성은 높게 보여집니다.

[블리자드 최근3년 주가 추이]

세계최대 온라인 게임회사인 블리자드의 움직임을 보면 참고할 수 있듯이 평소에 큰 움직임은 없습니다. 변동이 있는것 같지만 오른쪽에 가격을 보면 큰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3의 발매 이후 이 주식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일것으로 보여집니다.

여튼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숫자를 따지는 것보다는 직관적으로 투자하는것이 도움될 때가 많습니다. 이 게임이 좋으면 사면되는 것이고, 그 연예인이 좋으면 그 주식을 사도 되는것입니다. 많은 변수를 고려한다고, 성공의 확률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끽해야 확률 5% 높아지면 아주 많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꼭 사야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넥슨의 단점을 생각하면 최근 메이플스토리 개인정보유출건, 미성년자 온라인게임 10시이후 금지시킨 셧다운제도 등 있습니다. 리스크에 대한 부분은 본인이 감당할 부분입니다.

[넥슨상장이후 주가추이] 3659.JP

1200엔대 후반에서 시작한 주가는 10일이 지난 오늘 1122엔으로 마감하였습니다. 2012년엔 엔터주,게임주가 고평가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