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시퀘스터(sequester)에 대해서 연기해야 된다고 얘기했지만, 공화당의 반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퀘스터는 미국정부예산 자동 삭감 프로그램 입니다. 이는 10년동안 이뤄지며 10년간 1조 2000억달러(연간 1200억달러)의 예산이 자동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오바마는 9일 라디오를 통해서 재차 말했습니다. 12일 국정연설에서 또 한 번 이야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화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군사위원회 소속 공화당위원들은 3월 1일에서 9월 1일로 7개월 연장하자고 건의하고 있습니다. 국방예산이 10년간 6000억달러나 삭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정치적 대립이 있는 이슈입니다. 미국의 재정적자는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에 양적완화를 통해서 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