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완벽한 여행을 설계한다." 1981년생, 디자이너 출신의 에어비앤비 CEO 브라이언 체스키의 비전이다. 정말 에어비앤비는 완벽한 여행을 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상장이 가능할까 했는데 그걸 이뤄냈다. 위기는 기회라고. 코로나 때문에 유동성이 늘어나서 에어비앤비는 엄청난 가치 평가를 받으면서 시총 829억달러, 한화 90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기록 중이다. 성공요인은? 에어비앤비는 기존 틀에서 분석할 수 없는 기업이다. 호텔도 아니고, 예약업체도 아니다. 정확하게는 색다른 경험을 판매하는 회사다. 그리고 이 판매는 회사가 아닌 개인 간에 이뤄진다. 기록은?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산업 디자인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왔다가 호텔이 없는걸 보고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는다. 13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