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직원들이 고객의 돈을 일임매매하고, 횡령하는 문제는 하루이틀의 문제는 아니다. 주변에 증권사 다니는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고객의 돈을 일임매매하는 일은 비일비재 하다. 그리고 횡령의 문제는 수가 적긴 하지만 사고사례로 자주 본다고 한다. 올해 하나대투의 한 직원이 고객의 돈을 횡령해서 마음대로 썼다가 걸려서 회사를 그만둔 일이 있다. 잠적이라고만 나오고 기사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건이 어떻게 종결되었는지 조차 알 수 없다. 그 건의 경우 감사에도 안잡혔는데 고객이 직원에게 직접 돈을 전달해서 직원이 고객 계좌로 입금조차 하지 않았던걸로 알고있다. 이번건이 걸린데는 조금 다르다. 계좌에 넣어뒀는데 직원이 인출을 해간것이다. 한화증권의 시스템이 어떻게되는지 모르겠지만, 억이 넘는 돈을 신원 확인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