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생들은 지금 정부를 원망하고 있을 것이다. 불과 몇 주전에 비해 지금 환율은 턱없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한국에 오는 와타나베 아주머니들도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다. 100엔에 1400원하던 것이 지금은 1200원 밖에 안하니 말이다. 이로 인해 이득을 보는 것은 일본 수출기업이지만 부작용이 생각보다 클 것 같다. 지금 일본의 아베 정부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펼치면서 엔저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오늘은 크게 빠졌다) 계속해서 몇 백조원의 돈을 시장에 풀고 있다. 이로 인해 엔화는 가파르게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업의 이익을 증가하고,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은 확실히 생겼을 것이다. 그러나 해외에 있는 일본인 및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힘들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일본의 GDP의 2배에 달하는 빚이 ..